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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새 러시아 정유시설 3곳 피격…크스토보서 화재

키이우포스트는 인접 열병합발전소도 공격받았으며, 정유시설은 러시아 내 원유 처리 규모 4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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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스토보 정유시설과 연기를 묘사한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우크라이나 드론이 11월 1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주 크스토보의 루코일 정유시설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10월 30일 사마라주와 31일 우파에 이어 러시아 정유시설이 사흘 연속 공격받았다.

키이우포스트(Kyiv Post)는 피격 시설이 루코일(Lukoil)의 니즈네고로드네프테오르그신테즈 정유시설과 인접한 노보고르코프스카야 열병합발전소라고 보도했다. 산업단지 여러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정유시설은 휘발유·경유·항공유 등을 생산한다. 키이우포스트는 러시아 정유시설 가운데 원유 처리 규모는 네 번째, 자동차용 휘발유 생산 규모는 두 번째라고 전했다.

10월 30일 사마라주 노보쿠이비셰프스크 정유시설 공격 뒤, 31일 우파 정유시설과 11월 1일 크스토보 시설이 잇따라 표적이 됐다. 본지도 당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시설에 불이 난 사실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사마라주 공격으로 약 2주간 이어진 정유시설 공격 중단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정유시설 공격 중단을 압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크스토보 시설의 손상 범위와 실제 가동 차질은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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