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에이아이 플로팅 레이트 앤드 얼터너티브 인컴 트러스트(XAI Floating Rate & Alternative Income Trust, NYSE:XFLT)를 둘러싼 운용 구조 개편을 놓고 주요 주주인 옥타곤 크레딧 인베스터스가 공개 반대에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옥타곤 크레딧 인베스터스는 2026년 7월 30일 예정된 특별 주주총회를 앞두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프록시 자료를 통해 신규 서브어드바이저 선임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당 안건은 킹 스트리트 캐피털 매니지먼트 산하 신설 자회사인 록포드 타워 자산운용을 투자 자문사로 지정하는 내용으로, 펀드 이사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주주들에게 찬성을 권고한 상태다.
옥타곤 측은 현재 제안이 주주 가치 제고보다 운용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자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총 운용 수수료를 기존 1.7%에서 1.3%로 낮추고 지배 구조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 폭 축소를 핵심 목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이나 공개매수 등 적극적인 자본 정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XFLT는 약 5억8천만 달러(약 8,352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동종 펀드 대비 성과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옥타곤은 주주들에게 ‘블루 프록시 카드’를 통해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하며 사라토가 프록시 컨설팅을 통한 의결권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반면 XFLT 이사회는 킹 스트리트와의 협력이 중장기적으로 더 나은 투자 성과와 운영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존 안건 지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XFLT는 월간 배당금으로 보통주당 0.225달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배당은 2026년 8월 3일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재원은 순투자수익과 자본이득 또는 원금 반환이 포함될 수 있어 향후 지급 규모는 변동 가능하다.
한편 엑스에이 인베스트먼트(XA Investments, NYSE:MCN)는 인터벌·텐더오퍼 펀드 분석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요기(YOGI)’를 출시했다. 레이븐팩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결합된 이 도구는 사모시장 트렌드 분석, 경쟁 펀드 정보 제공, 상품 구조 설계 지원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5% 성장한 해당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코멘트 이번 사안은 단순한 운용사 교체를 넘어 폐쇄형 펀드의 구조적 할인 문제와 주주 행동주의의 영향력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점에서 향후 의결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