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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6,300선 회복

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6,300선 회복 / 연합뉴스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반등하며 하루 만에 6,3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2.76포인트(1.16%) 오른 6,369.14를 기록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68.69포인트(1.09%) 상승한 6,365.07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유지했다. 전날 코스피가 4.58% 급락하며 6,300선 아래로 밀려났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흐름은 급락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일부 되돌림을 보이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12.26포인트(1.53%) 오른 813.93을 나타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한 것은 전날 큰 폭의 하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장 초반 다소 진정됐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날 낙폭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진 종목을 다시 사들이는 경향이 있다.

다만 장 초반 상승만으로 시장이 완전히 안정을 되찾았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주식시장은 개장 직후 변동성이 큰 경우가 많고, 특히 직전 거래일에 급락이 있었던 뒤에는 반등 폭과 지속력이 수급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 전날 급락을 불러온 대내외 변수의 진정 여부에 따라 추가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반대로 장중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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