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기반 스톤크브로커(STONKBROKER)의 시가총액이 9200만 달러(약 1304억원)를 한때 넘어섰다. 지난 8일 기록한 8000만 달러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11일 오전 4시 2분 기준 온체인 시세 데이터 플랫폼 GMGN에 따르면, 스톤크브로커 시가총액은 단기적으로 9200만 달러를 돌파한 뒤 약 9143만 달러(약 1296억원)를 기록했다. 일중 상승률은 18%를 넘었다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시가총액 9200만 달러는 GMGN이 특정 시점에 집계한 수치다. 신규 생태계 토큰은 유동성과 거래쌍 구성, 집계 플랫폼에 따라 시가총액과 등락률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상승은 앞선 고점을 다시 높인 것이다. 스톤크브로커는 지난 8일 시가총액 8000만 달러(약 1134억원)를 넘긴 뒤 7500만 달러(약 1063억원) 선으로 내려온 바 있다.
당시 24시간 상승률은 43%를 웃돌았고 거래량은 570만 달러(약 81억원)로 집계됐다. 본지는 당시 런치패드와 토큰화 주식 뽑기 기능 출시 이후 시가총액이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스톤크브로커는 웹3 개발팀 클러치 랩스(Clutch Labs)가 로빈후드체인에 내놓은 NFT·탈중앙화금융(디파이) 결합 프로젝트다. 4444개의 픽셀형 NFT로 구성되며 각 NFT에는 ERC-6551 기반 토큰 바운드 계정이 연결된다.
ERC-6551은 NFT가 별도의 온체인 지갑처럼 자산을 보유하고 다른 스마트계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이다. 통상 NFT의 소유권뿐 아니라 NFT 자체가 보유한 자산과 거래 기록을 하나의 계정에 묶는 데 쓰인다.
스톤크브로커 NFT는 테슬라와 아마존, 팔란티어, AMD 등과 연계된 토큰화 주식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가 NFT를 활성화하면 프로토콜 거래 수수료를 재원으로 전환된 주식 토큰 보상을 받는 구조다.
프로젝트 생태계에는 앤빌 NFT 자동화마켓메이커(AMM)와 스톤크 런처, 출시가 예정된 스톤크 익스체인지가 포함된다. 스톤크브로커 토큰은 NFT 거래와 활성화, 향후 생태계 거버넌스에 사용된다.
토큰화 주식은 기초 주식의 가격 움직임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반영하는 구조다. 다만 실제 주식과 법적 성격이나 보유자 권리가 같다고 볼 수 없어 상품별 발행·담보·환매 조건을 구분해야 한다.
스톤크브로커는 NFT 계정에 토큰화 주식 자산을 담고 보상 기능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로빈후드체인의 주식 토큰 실험을 디파이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다. NFT 거래와 토큰 보상, 토큰화 자산 보유가 하나의 계정 구조 안에서 맞물린다.
로빈후드체인은 로빈후드($HOOD)가 아비트럼(ARB) 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다. 지난 7월 1일 공개 메인넷을 출시했으며 금융 서비스와 토큰화 실물자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표방했다.
로빈후드체인은 공개 메인넷 출시 30일 만에 거래 2억 건을 처리했다. 다만 앞선 집계에서 밈코인이 체인 내 탈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의 79.2%를 차지해 전체 거래 증가를 주식 토큰 수요 확대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유동성이 제한된 시장에서는 비교적 적은 거래도 가격과 시가총액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스톤크브로커의 시가총액은 9200만 달러를 돌파한 뒤 약 9143만 달러로 낮아졌다. 향후 규모는 NFT 활성화와 토큰화 주식 보상 이용, 거래쌍 유동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