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측의 한솔케미칼(014680) 주식등 보유 수량이 9만3317주 줄면서 합산 보유 비율이 5.41%에서 4.81%로 0.6%포인트 낮아졌다.
베어링자산운용은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는 8월 26일 기준 본인과 특별관계자 3인의 주식등 보유 수량이 51만9571주로 기재됐다.
직전 보고서의 보유 주식등은 61만2888주였다. 이번 보고서에서 변동 방법은 장내 매수·매도로,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취득·처분’으로 적혔다.
보고자별로는 베어링자산운용이 51만4731주를 보유해 4.77%를 차지했다.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주식)는 4745주,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증권투자회사(주식혼합)은 95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Baring Asset Management (Asia)는 이번 보고서에서 보유 주식이 없는 것으로 기재됐다.
보고기간 중 순감소분은 베어링자산운용 7만3061주,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 161주, 베어링고배당밸런스드60증권투자회사 150주, Baring Asset Management (Asia) 1만9945주다. 네 곳의 감소분을 합치면 9만3317주다.
이번 보고서에 적힌 한솔케미칼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1079만4036주다. 직전 보고서에는 발행주식 총수가 1133만5195주로 기재돼 발행주식 총수도 달라졌다.
이에 따라 이번 보유 비율 감소에는 베어링자산운용 측의 보유 수량 감소와 발행주식 총수 변동이 함께 반영됐다. 주식등은 보통주 외에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교환될 수 있는 권리와 계약 등이 포함될 수 있어 공시상 비율과 일반적인 보통주 지분율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공시는 여러 차례 이뤄진 장내 매수와 매도를 합산한 결과를 제시한다. 따라서 이번 보고만으로 특정 거래의 의도나 향후 매매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베어링자산운용 측의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표시됐다. 앞서 이노션에서 베어링자산운용 측 보유 비율이 낮아진 사례에서도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기재됐으며, 해당 공시 역시 장내 거래와 보유 구조 변동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해석됐다.
이번 지분 감소가 한솔케미칼의 사업 전망이나 베어링자산운용의 중장기 투자 판단 변화를 의미하는지는 공시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보유 목적 변경이나 추가 지분 변동 여부는 후속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