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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이사회, 솔로몬 후임으로 월드런 논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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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출입문으로 들어서는 익명의 금융회사 임원 / TokenPost.ai

골드만삭스 이사회가 데이비드 솔로몬 CEO의 후임으로 존 월드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회사는 승계 문제를 정기적으로 논의하지만 CEO 교체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28일 이사회가 솔로몬의 퇴임과 월드런의 승계를 논의했으며, 전환 시점으로 2027년 말이나 2028년이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보도된 논의 내용으로, 회사가 확정한 인사 일정은 아니다. 골드만삭스 이사회의 승계안 논의를 전한 본지 보도도 회사 측이 확정된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의 2026년 위임장에는 이사회가 장기 승계 계획과 경영진 구성을 검토한 뒤 2025년 1월 솔로몬과 월드런에게 잔류 주식보상을 부여했다고 적혔다. 회사는 이 보상이 경영진의 연속성과 미래 승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위임장에는 월드런을 후계자로 확정하거나 CEO 교체 날짜를 정했다는 내용은 없다.

제프리 소넌펠드(Jeffrey Sonnenfeld)와 스티븐 티안(Steven Tian)은 10월 1일 포천 기고문에서 승계설이 통상적인 이사회 논의를 임박한 교체처럼 키웠다고 주장했다. 두 필자는 월드런이 유력한 후보일 수는 있지만 지정된 후계자는 아니라고 썼다. 이는 기고자들의 평가다.

기고문은 솔로몬 체제의 성과도 다뤘다. 골드만삭스가 7월 15일 공시한 2026년 2분기 순이익은 66억3000만달러(약 8조9893억원), 희석 주당순이익은 20.98달러였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였고, 회사는 같은 분기 보통주 40억달러(약 5조4240억원)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 수치는 2026년 2분기 성과를 보여준다. 분기 실적만으로 솔로몬 재임 기간 전체의 경쟁사 대비 주가나 기업가치 평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현재 회사가 밝힌 사실은 승계 계획을 정기적으로 논의한다는 점과 교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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