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라스, 10월 9일 종가 공모가보다 11.3%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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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스 시스템즈($CBRS) 주가가 10월 9일(현지시간) 164.17달러로 마감해 기업공개(IPO) 공모가 185달러보다 11.3% 낮았다. 첫 거래일 종가 311.07달러와 비교하면 47.2% 하락한 수준이다.
주가 이력상 10월 9일 종가는 공모가 아래에 머물렀다. 10월 5일 181.55달러까지 반등한 뒤 4거래일 연속 하락해 164.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모든 수치는 종가 기준이다.
세레브라스는 2026년 5월 13일 공모가를 주당 185달러로 정하고 다음 날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나스닥은 첫 거래일 시초가가 350달러였으며, 세레브라스가 55억5000만달러(약 7조44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첫날 종가는 311.07달러였다.
앞서 세레브라스 주가가 한 주 새 20% 하락하고 상장 직후보다 50% 넘게 내린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10월 9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문 점이 확인됐다.
회사가 8월 12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GAAP 매출은 1억8010만달러(약 2417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했다. GAAP 매출총이익률은 14%, 영업이익률은 -265%였다. 회사가 별도로 제시한 비GAAP 핵심 매출총이익률은 41%, 핵심 영업이익률은 -16%로, 회계 기준이 다른 지표다.
세레브라스는 실리콘 웨이퍼 대부분을 하나의 프로세서로 활용하는 웨이퍼 스케일 엔진을 만든다.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오픈AI와의 다년 추론 컴퓨팅 계약과 AWS 협력도 사업 현황으로 제시했다.
상장 후 주식 매각 제한 해제 시기와 주가 하락이 겹쳤지만, 이 사실만으로 제한 해제가 하락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SEC의 Form 144는 제안된 주식 매각 신고 자료로, 신고만으로 실제 거래가 완료됐다고 볼 수 없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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