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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형 은행 6곳, 3분기 실적 발표…EPS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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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빛이 비치는 맨해튼 금융가의 은행 건물 / TokenPost.ai

미국 대형 은행 6곳이 13~1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순이익뿐 아니라 대출 수요와 예금 비용, 자본시장 사업, 대출 자산의 건전성도 살필 예정이다.

JP모건체이스($JPM), 골드만삭스($GS), 씨티그룹($C), 웰스파고($WFC)는 13일 미국 증시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모건스탠리($MS)는 14일 발표한다. PANews는 애널리스트들이 6개 은행의 3분기 주당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은행의 이익 증가율은 약 20%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은행별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의 대출 수요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예금 유치를 위해 은행이 부담한 비용이 달라졌는지가 주요 점검 항목이다. 자본시장 사업과 대출 자산의 질도 실적의 배경을 보여줄 수 있다.

은행주에는 우려가 반영된 흐름이 나타났다. PANews가 전한 수치로는 KBW 은행지수가 8월 고점 종가보다 약 13% 낮고, 3분기 누적 하락률은 6%다. 인베스코 은행 ETF도 8월 14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2% 넘게 밀렸다.

PANews는 미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고점으로 오르고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은행주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주가 흐름과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증가 예상은 서로 다른 신호다. 대출 수요와 예금 비용, 자산 건전성이 실제로 어떻게 나타났는지는 각 은행의 실적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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