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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주식 거래 수익 64억달러…시장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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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하는 익명의 금융업계 임원 / TokenPost.ai (mono)

골드만삭스($GS)의 3분기 순매출은 186억8000만달러(약 25조499억원), 주당순이익(EPS)은 17.01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거래 수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반면 채권·외환·원자재(FICC) 거래 수익은 예상에 못 미쳤다.

골드만삭스는 1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ZeroHedge는 시장 예상치를 순매출 168억4000만달러, EPS 13.07달러로 제시했다. 순이익은 52억9000만달러(약 7조893억원)였다.

주식 거래 수익은 64억4000만달러(약 8조637억원)로 예상치 50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사상 최대였던 2분기 74억2000만달러보다 13% 줄었다. 골드만삭스는 파생상품 거래 중개와 프라임 금융 등에서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FICC 거래 수익은 34억7000만달러(약 4조653억원)로 예상치 37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전년 동기보다 1%, 전 분기보다 24% 감소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개 수익 감소를 금융 부문 수익 증가가 일부 상쇄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 수익은 32억3000만달러(약 4조322억원)로 시장 예상치 28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자문 수익은 16억5400만달러(약 2조2180억원), 주식 인수 수익은 6억6600만달러(약 8931억원)였다. 골드만삭스는 완료된 인수·합병 규모 확대와 IPO·후속 공모 수익 증가를 배경으로 들었다.

비용도 증가했다. 보상·복리후생 비용은 51억2000만달러(약 6조8659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9% 늘었다. 골드만삭스는 거래 연동 비용과 보상 비용 증가가 운영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는 “복잡한 영업 환경”을 언급하면서도 고객들이 자문·거래 실행·금융 역량을 찾았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분기 순매출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연초 이후 누적 순매출은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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