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뱅크셰어스 3분기 순이익 1억2950만달러, 분기 최고
홈뱅크셰어스가 2026년 3분기 순이익 1억2950만달러(약 1735억원)를 기록했다. 순매출과 대출·예금 잔액은 전분기보다 줄고 부실자산 비율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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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뱅크셰어스($HOMB)가 2026년 3분기 순이익 1억2950만달러(약 1735억원)를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희석주당순이익도 0.65달러로 분기 기록을 세웠다. 순매출과 대출·예금 잔액은 전분기보다 줄었고 부실자산 비율은 높아졌다.
홈뱅크셰어스는 10월 14일 실적 발표에서 9월 30일로 끝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순이익은 2분기 1억1930만달러(약 1599억원), 2025년 3분기 1억2360만달러(약 1656억원)에서 늘었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1억2910만달러(약 1730억원)로 전분기보다 0.8%,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회사가 별도로 산출한 지표로, GAAP 기준 순이익과는 구분된다.
순이자이익에서 신용손실 비용을 뺀 금액은 2억4200만달러(약 3243억원)였다. 전분기 2억3640만달러(약 3168억원), 전년 동기 2억2270만달러(약 2984억원)보다 많았다. 회사는 순이자이익 증가와 신용손실 비용 감소가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은 4.53%로 전분기 4.51%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순이자마진은 은행의 이자수익과 조달 비용 차이를 이자수익자산 규모와 비교한 수익성 지표다.
순이익과 달리 순매출은 감소했다. 3분기 순매출은 2억8840만달러(약 3865억원)로 전분기 2억9510만달러(약 3954억원)보다 줄었다. 비이자수익도 5350만달러(약 717억원)에서 4640만달러(약 622억원)로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1억2150만달러(약 1628억원)로 전분기 1억3550만달러(약 1816억원)보다 줄었다. 회사는 2분기에 발생한 인수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에는 없었던 점을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대출과 예금 잔액도 전분기 말보다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총대출은 169억1000만달러(약 22조6594억원)로 6월 말 171억3000만달러(약 22조9542억원)에서 줄었다. 총예금은 187억6000만달러(약 25조1384억원)로 같은 기간 191억1000만달러(약 25조6074억원)에서 감소했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1.02%로 6월 말 0.93%보다 상승했다. 순이익과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가운데 수익·잔액 지표와 자산 건전성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3분기에 보통주 130만주를 재매입하고 주당 0.23달러(약 308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회사가 정의한 자사주 매입수익률은 0.69%로, 분기 중 자사주 매입 비용을 기간 초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실적 자료는 회사의 분기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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