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키, 개인정보 보호 강화한 AI 광고 플랫폼 '앙코르' 공개

애드테크 기업 아아키(Aarki)가 차세대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성과 플랫폼 ‘앙코르(Encore)’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개인정보 보호 중심* 디지털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사용자 유입부터 리타겟팅까지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앙코르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자 확보(User Acquisition)와 리타겟팅(Retargeting)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플랫폼***이다. 사용자 데이터를 개별 광고주가 명확히 식별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자체 구축한 AI 인프라를 통해 1초당 600만 건의 광고 요청을 처리하며 광고 효율과 예산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아아키는 1000대 이상의 독립 서버를 활용해 기여 분석 데이터와 미기여 신호, 실시간 광고 요청 오버레이를 결합함으로써 팬데믹 이후 급변한 광고 생태계에서 매체 낭비를 줄이고 수익률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SKAN 4 호환 최적화 기능까지 탑재돼,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미래형 타깃 마케팅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기존 캠페인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아키의 최고경영자 아만 사린(Aman Sareen)은 “성과와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사고전환이 필요하다”며 “앙코르는 단순한 서비스 추가가 아니라 모바일 마케팅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실제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아아키 측에 따르면 한 글로벌 게임사는 앙코르 도입 후 광고 집행 7일차 수익률(ROAS)이 25% 상승했고, 설치당 비용(CPI)은 18% 줄었다. 실시간 광고 전략을 지원하는 사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되며, 광고 생애 전주기에 걸쳐 동적인 학습과 최적화가 가능하다.

아아키는 14년 넘게 AI 기반 모바일 성장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현재 기준 초당 500만 건 이상의 광고 요청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억 대 이상의 기기에서 데이터 기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유저 확보와 유지 전략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포스트-IDFA 시대를 준비하는 브랜드에겐 여전히 높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외에도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에 지사를 운영 중인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모바일 성과 마케팅***을 지향하는 고객 중심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