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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닉의 물리 AI ‘아톰스’, 미국 주간 투자유치 1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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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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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공동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세운 물리 AI 스타트업 아톰스가 17억달러를 조달하며 미국 주간 대형 투자유치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자금은 생성형 AI보다 산업에 바로 적용되는 물리 AI·AI 인프라·보안·에너지 분야로 분산되며 ‘AI 실사용’과 산업 전환에 베팅하는 흐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캘러닉의 물리 AI ‘아톰스’, 미국 주간 투자유치 1위로 올라 / TokenPost.ai

캘러닉의 물리 AI ‘아톰스’, 미국 주간 투자유치 1위로 올라 / TokenPost.ai

미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이번 주 가장 큰 투자 유치 사례는 우버 공동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세운 물리 AI 스타트업 ‘아톰스’였다. 아톰스는 17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원화 기준 약 2조4,845억원 규모다.

크런치베이스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주간 대형 투자 라운드에 따르면, 투자금은 물리 AI, 바이오, 사이버보안, AI 인프라, 핀테크 등으로 폭넓게 분산됐다. 전체적으로 생성형 AI와 산업 자동화, 국방·보안 기술에 자금이 계속 몰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아톰스는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안드리센호로위츠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트래비스 캘러닉은 회사 비전을 두고 “대형 산업 경제 부문이 완전히 디지털화되는 ‘다가오는 산업혁명’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리 AI는 소프트웨어 중심 AI를 넘어 제조와 물류, 로봇 등 현실 산업에 AI를 직접 접목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가 크다.

AI·배터리·반도체까지… 대형 자금 조달 잇따라

2위는 3차원 생성 AI 모델 개발사 메시 AI가 차지했다. 실리콘밸리 기반 메시 AI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4억달러, 약 5,846억원을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15억달러로 평가됐다. 모놀리스 캐피털, IDG 캐피털,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배터리 기술 기업 실라는 3억달러, 약 4,385억원을 확보했다.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와 서터 힐 벤처스가 투자를 이끌었으며, 조달 자금은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AI 반도체·추론 기술 기업 에치드도 3억달러를 조달했다. 세쿼이아 캐피털이 주도한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서 이 회사의 투자 전 기업가치는 100억달러로 책정됐다. 에치드는 최첨단 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칩, 랙, 소프트웨어, 제조 방식까지 함께 설계하는 기업으로 소개됐다.

핀테크·국방기술·바이오도 강세

핀테크 스타트업 어거스터스는 1억8,000만달러, 약 2,63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거 글로벌이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기업가치는 1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 회사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달러 계좌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국방 기술 스타트업 캐시드럴은 1억6,000만달러, 약 2,338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쿼이아 캐피털과 안드리센호로위츠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미국 군의 사이버 역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관련 조직 출신 전직 직원들이 창업에 참여했다.

바이오 기업 크리스털리스 테라퓨틱스는 통풍 치료제 개발을 앞세워 1억3,000만달러, 약 1,9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감했다. 수요가 몰리며 초과 청약 형태로 진행됐고, 프레이저 라이프 사이언스가 자금을 이끌었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에도 투자 집중

캔디드 헬스는 헬스케어 업계용 수익주기관리 플랫폼을 앞세워 1억2,000만달러, 약 1,754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식스스리트 그로스가 주도했다.

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글로우와 네오 시큐리티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우는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나며 지금까지 총 1억8,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최신 투자금은 1억달러, 약 1,462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쿼이아 캐피털, 사이버스타츠, 그리녹스, 레드포인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네오 시큐리티는 기업용 에이전트형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새 라운드에서 1억달러를 유치했다. 이는 약 1,462억원 규모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와 안드리센호로위츠가 투자를 주도했다. 원문 순위표에는 7,500만달러로 표기됐지만, 세부 설명에서는 1억달러 조달로 적시돼 있어 수치 차이가 확인된다.

투자 시장은 ‘AI 실사용’과 산업 전환에 베팅

이번 주 미국 스타트업 투자 흐름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보다 ‘산업에 바로 적용되는 AI’와 인프라, 보안, 에너지 기술에 더 큰 자금이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물리 AI, 추론용 반도체, 배터리 생산설비처럼 실제 산업 경쟁력과 연결되는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형 벤처 투자사들은 여전히 공격적으로 자금을 집행하고 있지만, 돈의 방향은 더 선명해지고 있다. 시장은 화제성보다 실제 수요와 장기 확장성이 있는 분야를 가려내는 모습이며, 이번 집계는 그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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