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CEO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에 주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 CEO 제니 존슨은 CNBC 주최 딜리버링 알파(Delivering Alpha) 행사에서 자산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토큰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 가능한 자본, 기술의 붕괴로 인해 더 많은 기업, CEO들이 블록체인 기술 같은 미래를 위한 것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메커니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토큰 프로그래밍, 추적 가능 등을 언급했다. 리한나가 인기곡 중 하나를 NFT로 발행해 홀더에게 스트리밍 로열티를 지급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거액의 계약을 맺는 운동선수들도 토큰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에 착수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현 시점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청신호 없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현 시점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청신호는 없다"고 오늘 새벽 밝혔다. 이는 SEC(증권거래위원회)가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에 정식 돌입한 것을 두고 커뮤니티 일각에서 '희망회로'를 크게 돌린 것에 대한 응답이다.
[브라질 정부, 블록체인 신분증 발급]
브라질 정부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을 출시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전했다. 이중 3개주에서 블록체인 신분증 발급이 시작됐다. 11월 6일까지 브라질 전 지역에서 블록체인 신분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브라질 인구는 2.14억명이다.
[카난 전 회장, 내부자에 의해 암호화폐 도난]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카난(Canaan)의 전 회장 잭 콩(Jack Kong)은 자신이 투자한 암호화폐가 내부자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해커는 태국으로 도주했는데, 중국 경찰과 협력해 48시간 만에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내부 해커는 오랜 기간 몰래 비밀번호를 촬영하고 하드웨어 월렛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탈릭 "프로토콜들, 특정 기능 함축하는 캡슐화로 비대화·중앙화 피할 수 있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ETH가 프로토콜에서 캡슐화(특정 기능을 함축하는 것)하면 소프트웨어의 비대함을 피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화를 피할 수 있지만, 지나친 캡슐화는 프로토콜의 복잡성을 늘리고 사용자 수요를 예측할 수 없어 비생산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퀴드 스테이킹, zkEVM 등 개별 프로토콜들은 캡슐화로 탈중앙화와 유동성 스테이킹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 요구와 아이디어 구현에 따라 캡슐화 효율성은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9월 해킹·사기 등 피해액 $3.32억]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써틱(CertiK)에 따르면 올 9월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해킹, 사기 등으로 발생한 피해액이 3.32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엑시트 스캠은 190만 달러, 플래시론 공격 피해액은 40만 달러, 익스플로잇 피해액은 3.29억 달러로 나타났다.
[외신 "BTC, 2016년 이래 최고의 9월 기록"]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2016년 이후 최고의 9월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2013년 이래 지나온 11번의 9월 중 8번은 하락을 기록했다. 9월 상승을 기록한 연도는 2015년과 2016년, 2023년(현재까지 3.92%)이다. 2016년에는 6.04% 상승으로 월봉을 마감했다. 시장이 상승세인 한편 온체인 분석업체 머티리얼 인디케이터(Material Indicators)는 "BTC는 미국 정부 셧다운 임박 와중 일봉 기준 교과서적인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고, X(구 트위터) 팔로워 34.4만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크립토(DaanCrypto)는 "29일 미결제 약정이 진정돼 일요일 늦게까지는 큰 가격 움직임이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美 SEC, 반에크 BTC 현물 ETF 승인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가 신청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을 연기했다. SEC는 이날 앞서 피델리티와 위즈덤트리가 신청한 BTC 현물 ETF의 신청 승인을 연기했으며, 29일에도 발키리·비트와이즈·블랙록·인베스코가 신청한 BTC 현물 ETF의 승인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승인 결정이 필요했던 BTC 현물 ETF 신청 모두가 연기됐다. 신청자는 SEC에 21일 동안 서면으로 자료와 의견 등을 제출할 수 있으며, 35일 동안 결정 안에 반박할 수 있다.
[외신 "바이낸스, 미국 법무부와 장기간 법적 공방 준비"]
DL뉴스가 복수 업계 전문가를 인용 "바이낸스는 미국 법무부(DOJ)와의 장기간 법적 공방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제소돼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DOJ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을 형사고발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DL뉴스는 "바이낸스는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 등에서 근무했던 전직 공무원들을 대거 고용해 규제 준수 업무를 강화했으며, 러시아와의 연관성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