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일부 선박에 부과하는 통행 허가 비용이 분쟁 초기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에이뉴스는 신화통신이 영국 로이드 선박일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선박은 이란 통행 허가를 받기 위해 대당 10만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
해운 보안업체들은 현재 벌크선 통행료가 최대 12만달러, 유조선은 최대 16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분쟁 초기 선박당 100만~200만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금액이다.
요금은 선박 종류와 화물, 선주 국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경로로, 통행 비용 변화는 에너지 시장과 위험자산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