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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멀티오믹스·AI 정밀진단 확장…실적 개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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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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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9% 늘고 순손실이 50만달러로 축소되는 등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WES·WTS 기반 정밀진단과 AI 예후 예측, 혈액 기반 검사 및 MolDX 승인 WGS까지 확대하며 정밀의료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리스, 멀티오믹스·AI 정밀진단 확장…실적 개선도 이어졌다 / TokenPost.ai

카리스, 멀티오믹스·AI 정밀진단 확장…실적 개선도 이어졌다 / TokenPost.ai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CAI)가 2026년 들어 실적 개선과 함께 진단 기술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암 예후 예측, 혈액 기반 분자진단 확대 등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암 정밀의료 시장에서 ‘멀티오믹스’와 AI를 결합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 79% 급증…수익성도 빠르게 개선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2억1,6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3,243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분자 프로파일링 매출은 2억1,08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65%였고, 순손실은 50만달러에 그쳤다. 조정 EBITDA는 2,620만달러,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290만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250만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10억~10억2,000만달러를 유지했고, 임상 치료 선택 관련 검사 물량은 약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임상 치료 선택 사례는 약 5만2,800건이었다. 여기에 4억달러 규모 신용시설 차환까지 마무리하면서 재무 체력도 한층 안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검사 재분석으로 1만3,000명 넘는 신규 치료 후보 발굴

카리스는 학술지 ‘디 온콜로지스트’에 게재한 연구에서 ‘카리스 룩백 프로그램’ 성과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새 바이오마커-치료제 승인 사항이 나올 때마다 과거 카리스 MI 캔서 시크 검사 결과를 다시 평가하는 방식이다.

48만3,000건이 넘는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10개 암종에서 총 1만3,293명이 새롭게 승인된 표적치료제 적용 가능 환자로 분류됐다. 이 중 약 40%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였다. 회사는 전장엑솜시퀀싱(WES), 전사체 분석(WTS), 면역조직화학염색(IHC) 등 ‘다중 모달’ 분석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카리스 MI 캔서 시크는 고형암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동반진단 적응증을 보유한 검사로, WES와 WTS를 동시에 수행하는 형태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성인뿐 아니라 1세 이상 소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면역항암제 예측력도 강화…TMB 측정에서 WES 우위 확인

펨브롤리주맙 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초고심도 WES 기반 종양변이부담(TMB) 측정이 기존 표적 유전자 패널보다 치료 반응 예측력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리스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 치료를 받은 2만6,756명을 분석한 결과, 표적 패널은 약 10~15% 사례에서 TMB를 잘못 분류했다. 반면 WES 기반 TMB는 주요 하위군에서 전체 생존기간 연장과 더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는 면역항암제 처방 판단에서 단순 패널 검사보다 더 넓은 유전체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밀의료 시장에서 TMB의 활용도가 커지는 만큼, 검사 정확도는 향후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 기반 유방암·뇌종양 검사 확대

카리스는 AI 기반 예후 진단 영역에서도 신제품을 잇달아 내놨다. 새로 출시한 ‘카리스 MI 클래리티’는 폐경 후 HR 양성, HER2 음성, 림프절 음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다. 진단 시점 기준으로 초기 0~5년, 후기 5~15년 재발 위험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과는 통상 3영업일 안에 제공된다. 이 검사는 디지털 병리 H&E 슬라이드와 임상 정보를 활용하며, 별도 유전체 시퀀싱 없이도 수행 가능해 기존 병리 workflow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TAILORx, NSABP B-42 등 국가 단위 임상시험 샘플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카리스는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MGMT 프로모터 메틸화와 테모졸로마이드(TMZ) 치료 혜택을 예측하는 AI 서명 연구도 발표했다. 5,841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데이터셋으로 개발했고, 3,400건이 넘는 사례에서 전향적으로 평가한 결과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특히 IDH 야생형 교모세포종의 TMZ 치료군에서 전체 생존기간 층화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혈액 기반 검사·전장유전체 검사도 외연 확장

카리스는 뉴욕주 환자 검체에 대해 혈액 기반 분자 프로파일링 ‘카리스 어슈어’ 수행 승인을 받기 위해 뉴욕주 보건부 산하 CLEP/Wadsworth Center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승인이 이뤄지면 뉴욕주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카리스 어슈어는 순환핵산 시퀀싱을 통해 2만2,000개 유전자의 전장엑솜과 전사체를 분석한다. 종양 변이뿐 아니라 클론성 조혈, 유전성 변이, 약물유전체,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변이부담(TMB)까지 함께 보고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카리스 크로모시크’는 2026년 5월 4일 미국 메디케어 분자진단 평가 체계인 MolDX 승인을 받았다. 이 검사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골수증식성종양 등 골수계 악성종양을 대상으로 하는 초고심도 전장유전체검사(WGS)다. 회사는 여러 검사를 단일 보고서로 통합해 진단과 치료 결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생태계와 투자자 소통도 강화

카리스 정밀종양학 연합(POA)에는 2026년 4월 17일 UCSF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암센터가 새로 합류했다. 이번 참여로 카리스의 AI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베이스와 분자 프로파일링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중심 공동연구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5월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ofA 증권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6월 8일 마이애미에서 예정된 골드만삭스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사업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 발표 웹캐스트는 5월 7일 진행됐다.

카리스 라이프 사이언시스는 단순 검사 기업을 넘어, 방대한 종양 데이터와 AI 해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실제 시장 평가는 향후 규제 승인 확대, 보험 보상 범위, 임상 현장 채택 속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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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6.05.15 2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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