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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호조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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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기술주 실적 개선과 유가 하락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처음 25,00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 기술주 호조에 사상 최고치 경신 / 연합뉴스

뉴욕증시, 기술주 호조에 사상 최고치 경신 /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일(현지시간)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 개선과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1포인트(0.29%) 오른 7,230.1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종합지수는 222.13포인트(0.89%) 상승한 25,114.4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 25,000선을 넘어섰다.

이번 상승은 시장을 이끄는 대형 기술주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데 따른 영향이 컸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클라우드 같은 성장 분야에서 대형 기업의 수익 기반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했고, 이는 기술주 전반에 대한 매수 심리로 이어졌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비중이 큰 만큼, 일부 대표 종목의 실적 호조가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연결된 것이다.

유가 하락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유가가 내리면 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줄고, 물가 압력도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시장에서는 이런 변화가 향후 통화정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다만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차익 실현과 업종별 등락 차이 속에 152.87포인트(0.31%) 내린 49,499.27에 마감해, 지수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결국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 흐름과 유가 움직임, 물가와 금리 전망이 맞물리면서 미국 증시의 상승세 지속 여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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