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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키옥시아, 뉴욕증시 상장 검토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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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옥시아가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예탁주식 상장을 검토 중이다. 이는 자금 조달과 해외 투자자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일본 키옥시아, 뉴욕증시 상장 검토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확대 / 연합뉴스

일본 키옥시아, 뉴욕증시 상장 검토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확대 / 연합뉴스

일본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예탁주식 상장을 검토하면서,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고 해외 투자자 접근성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15일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기반 확대를 위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상장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이번에 추진하는 미국 예탁주식은 미국 투자자가 현지 시장에서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해주는 구조여서, 기존 예탁증서보다 거래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에서는 이런 구조 변화가 키옥시아 주식의 유동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예탁주식은 실제 주식 거래와 연계돼 차익 거래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미국 투자자의 직접 참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오르투스 어드바이저스의 일본 주식전략 책임자 앤드루 잭슨은 미국 거래 라인에서도 큰 유동성이 예상된다며, 키옥시아가 미국 예탁주식 차익거래의 핵심 종목이 되면 거래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점도 이런 기대를 키우는 배경이다.

키옥시아를 둘러싼 투자자 관심은 최근 실적과 주가 흐름에서도 확인된다. 이 회사 주가는 2026년 들어서만 300% 이상 오르며 글로벌 주요 종목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천768억달러, 약 246조원 수준으로 불어났고, 2026년 1분기 순이익은 5천968억엔, 약 5조6천억원을 기록해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최고 수익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미 일본 증시에서는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어, 해외 상장 추진은 이런 상승세를 더 넓은 투자 기반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사업 측면에서 보면 키옥시아는 도시바에서 분사한 뒤 낸드 메모리 사업에 집중해 왔다. 낸드 메모리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저장장치 등에 쓰이는 핵심 반도체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고속 저장 기술의 중심에 있다. 최근 국내 경쟁사들이 인공지능용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이, 키옥시아는 낸드 시장에서 상대적인 수혜를 누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키옥시아 지분을 간접 보유한 SK하이닉스 역시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연내 미국 증시 입성을 추진하고 있어,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자본시장 활용 흐름은 앞으로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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