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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스 네트워크는 2월 20일 13개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실시간 가격 피드를 도입하여 탈중앙 금융(DeFi) 개발자들이 정확한 비트코인 ETF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서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규제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투자하고자 하는 주류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파이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실시간 ETF 데이터를 제공하여 잠재적으로 기관 자본을 유치하고 온체인 유동성을 강화함으로써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이스 네트워크는 2월 20일 13개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개발자는 정확한 비트코인 ETF 가격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것은 암호화폐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였다. 아직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던 주류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규제된 방식으로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게 됐다.
파이스 네트워크의 최근 노력은 전통 금융(TradFi)과 탈중앙 금융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자들에게 이러한 ETF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탈중앙 금융 플랫폼이 투자 옵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위험 관리 전략을 개선하며, 잠재적으로 기관 투자자를 블록체인으로 끌어들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파이스는 이번 발표에서 이번 통합을 통해 탈중앙 금융 생태계에 대한 귀중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되는 13개 비트코인 ETF는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글로벌 X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전략,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신탁, 발키리 비트코인 및 이더 전략 ETF, 해시덱스 비트코인 ETF, 프랭클린 비트코인 ETF,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신탁, 그레이스킬 비트코인 신탁, 밴에크 비트코인 신탁 및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신탁이다.
파이스는 비트코인 ETF 가격 외에도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 신탁, (DOW) 다우존스 산업평균, (VOO) 뱅가드 S&P 500 ETF 등 여러 다른 ETF에 대한 지원도 언급했다.
이 소식은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단 일주일 동안 22억 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나왔다. 이는 미국에 출시된 3,400여 개의 ETF 중 다른 어떤 ETF의 유입액보다 많은 금액이다.
2월 14일,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100,000 BTC 이상을 관리하며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성과는 지난 1월 ETF 출시 이후 블랙록이 비트코인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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