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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 창업주 "컨소시엄·퍼블릭체인, 내로남불 체인"
2019.11.19 (화)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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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콜택시 앱이자 세계 10대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디디의 창업자 천웨이싱(陈伟星)이 자신의 SNS를 통해 "컨소시엄 체인과 지분증명(PoS) 알고리즘 기반 퍼블릭체인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생태계 밖은 적이고 생태계 내부 구성원은 아군이자 동맹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두 체인은 닮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런 의미에서 컨소시엄 체인과 PoS 퍼블릭체인은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이 아니다. 그냥 내부 인원들끼리 작당모의를 하며 내로남불처럼 운영되는 체인이다. 알리페이(세계 최대 모바일·온라인 결제 플랫폼)가 암호화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도 컨소시엄 블록체인이나 퍼블릭체인보다 신뢰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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