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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블록체인 월렛 '센티넬프로토콜' 디앱 추가
2020.01.23 (목) 14:00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에 탑재된 가상화폐 지갑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블록체인 보안 프로젝트 센티넬프로토콜 디앱이 추가됐다. 보안 관련 디앱 중 최초 사례다. 센티넬프로토콜 디앱은 암호화폐를 송금할 때 상대방의 지갑 주소를 파악해 암호화폐 범죄 연루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블랙리스트 데이터와 상대방의 지갑 주소를 매칭해 문제가 있을 경우 알려주는 원리다. 블랙리스트 데이터베이스는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각종 해킹, 피싱, 자금세탁 등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블랙리스트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주소라도 상대방의 거래 내역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인공지능 솔루션 카라(CARA)가 자동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알려준다. 센티넬 프로토콜(UPP, 시총 470위)은 코인마켓캡 기준 11.09% 내린 0.0129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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