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그레이스케일, XRP·XLM·ZEC 보유량 대폭 확대]

AICoin에 따르면 11월 8일(미 동부 표준시) 그레이스케일 리플(XRP) 신탁 펀드가 보유한 XRP 물량이 557.68만 XR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대비 21% 증가한 수준으로 총 보유량은 3,203.73만 XRP다. 같은 날 그레이스케일 스텔라(XLM) 신탁 펀드는 676.02만 개를 늘려 전날 대비 73.54% 증가한 1,595.22만 XLM을 보유했다. 또 그레이스케일 ZEC 신탁 펀드의 ZEC 보유량은 전날 대비 2%(약 3,534 ZEC) 증가해 총 17.9만 ZEC를 나타냈다.

[美 부동산 재벌 빌 풀테 "월가, BTC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0일 미국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풀테 캐피탈 파트너스의 빌 풀테(Bill Pulte)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안 하는 것보다는 늦게 하는 것이 낫다. 월가가 비트코인의 지혜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외신 "리플, 3분기 4,600만 달러 상당 XRP 바이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4위)이 3분기 4,600만 달러 상당 XRP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안정화 및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 Line of Credit beta 지원을 위해 XRP를 계속 매입할 수 있다는 의사도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ODL(On-Demand Liquidity) 고객이 리플로부터 XRP를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XRP를 이용한 자금 이체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리플은 "장기적으로 공개 시장에서 XRP 유동성을 탄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ODL 기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리플은 3분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캐시, 11월 18일 '캐노피' 업그레이드 진행...블록 보상 반감]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 시총 32위) 개발사 일렉트릭코인컴퍼니(ECC)가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월 18일 지캐시 네트워크 '캐노피'(Canopy)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ECC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캐시 네트워크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보다 분산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캐노피 업그레이드 후 지캐시 블록 채굴 보상이 블록높이 1,046,400부터 기존 6.25 ZEC에서 3.125 ZEC로 반감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ZEC는 3.06% 내린 58.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스트스왑 화이트리스트 'SharkTron' 먹튀 논란...저스틴선 연루 의혹 제기]

디파이 프로젝트 SharkTron 먹튀 논란이 나온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에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FXStreet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업계에서는 디파이 프로젝트 SharkTron의 한 개발자가 최소 3억 6,600만 TRX 에서 4억 TRX 상당의 자금을 빼내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달러 환산 시 1,000만 달러 상당이다. 문제는 이후 한 유저가 트론 창시자의 프로젝트 참여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그는 "SharkTron은 트론의 탈중앙화 거래소 저스트스왑(JustSwap)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라며 "이와 관련 저스틴 선 창시자에 여러 차례 스캠 리스크를 경고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저스틴 선이 해당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의혹도 나온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미디어는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