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이 암호화폐 ATM 업체 코인미(Coinm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머니그램은 미국 내 17,000 여 개 제휴 지점에서 키오스크를 통한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머니그램은 이번 달부터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약 1.2만 개 지점에 도입한 뒤 6월 5천 개 지점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알렉스 홈즈 머니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코인미와 비트코인을 현지 법정통화로 연결하는 브릿지를 구축해 암호화폐-현금간 스왑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고객 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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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미국 내 키오스크서 비트코인 거래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