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하원의원, 인프라법 암호화폐 조항 수정 요청 外

Shutterstock

[와이스 레이팅스 "글로벌 100대 은행 55% 암호화폐·블록체인 노출"]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100대 은행 중 55%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들이 코인베이스에 들어오고 있으며, 거물들이 암호화폐에 깊숙이 진입하려 한다. 향후 몇개월이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진단했다.

[폴리네트워크 해커, 6억 달러 자금 반환 완료]

폴리네트워크에서 6.13억 달러를 탈취한 해커가 동결된 3300만 USDT를 제외한 모든 자금을 프로젝트팀과 공동 관리하는 다중 서명 월렛으로 이체를 완료했다.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폴리네트워크 팀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자금을 안전하게 복구하기 위해 미스터 화이트햇(공격자를 화이트해커로 간주)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하원의원, 인프라법 암호화폐 조항 수정 요청]

포브스에 따르면 안나 에슈(Anna Eshoo) 미국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에 상원 인프라 법안의 암호화폐 세금 조항 수정을 요청했다. 공개서한에 따르면 안나 에슈는 "브로커라는 단어의 현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 일부 기업의 경우, 준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의 탈세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에 공감한다. 그러나 실행 불가능한 규제를 가함으로써 신생 산업의 혁신을 억누르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하원은 해당 조항을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인, 美 SEC에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 요청]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인(Kryptoi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을 요청했다. 정식명칭은 크립토인 이더리움 ETF 트러스트(Kryptoin Ethereum ETF Trust)로, CF 이더-달러 미국 결제 가격(CF Ether-Dollar US Settlement Price)을 추종한다. 앞서 4월 크립토인은 SEC에 BTC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블록체인 산업 주요 소식을 BBR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세요(구독신청)

[美 하원의원 톰 에머 "SEC-리플 소송, 업계 분수령"]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하원 내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성향인 톰 에머(Tom Emmer) 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과의 소송이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 소송 결과가 업계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양측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법원의 몫이다. 소송 결과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오메이커 "700만달러 도난 맞다, 5251명 피해"]

700만 USDC를 도난 당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다오메이커(DAO Maker)가 미디움을 통해 성명을 냈다. 8btc는 다오메이커 프라이빗키가 유출된 점을 감안했을 때 공격자는 내부자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소 과세 위해 합법화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국세청(INTA)이 암호화폐 거래소 과세안을 내놓으며 세금 징수를 위해 거래소의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거래소의 합법화와 징세는 필요하다. 역효과와 암시장을 막기 위해 과도한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며 "다만, 합법화 대상은 거래를 추적할 수 있고 환전을 허락 받은 거래소로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 "BTC 구매, 지뢰밭에 들어가는 행위"]

세르게이 슈베초브(Sergei Shvetsov) 러시아 중앙은행 제1부총재가 "현재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대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지뢰밭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비트코인은 금융 피라미드일 뿐"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고문의ㅣ기사제보ㅣ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