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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사계절

2025.12.26 18:26:22

지금 당장 아픈 곳 없고

배도 적당히 부르고 따뜻한 거실 소파에

기대어 무슨 영화를 볼까 리모컨 버튼만

눌러대도 누구 하나 나를 제재하지 않는

이 공간과 이 순간. 이 또한 행복이다.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어떤 일들이 닥쳐올지 알 수

없지만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면 된다.

 

 

 

- 이신우의  <<너를 잃고 나를 얻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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