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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의 수난
사계절

2026.01.06 19:21:23

쓰레기 봉지가 쏟아졌다

썩어가는 쓰레기 더미 속에도

썩지 않는 것들이 숨어 있었다

세상의 소리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

플라스틱은 아홉 번째의 파도를 타며 소리를 질러댔다

영생불사의 소음이었다

 

플라스틱은 고래의 뱃속에 들어가

고성방가로 고래의 목울데를 봉쇄했다

 

 

- 전숙의 시집 <<바다가 우는 방식>>에 실린

시 <고래들의 수다> 중에서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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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6.01.07 16:22:1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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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6.01.07 14:09: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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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6.01.07 09:56: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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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6.01.07 0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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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6.01.07 08:36:02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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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poke82

2026.01.07 07:59:48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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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6.01.07 05:57:24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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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6.01.07 05:57:23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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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6.01.06 22: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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