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파워, 데이터센터 첫 배치 2028년 목표…국방 계약 9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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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파워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데이터센터와 군용 차량의 전력 공급 시장을 겨냥한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고객 대상 첫 배치를 2028년, 본격 생산을 2029년 목표로 제시했다.
애런 굿맨(Aaron Goodman) 페트라파워 창업자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2017년 설립됐으며 직원 약 15명이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페트라파워가 천연가스 같은 연료를 태우지 않고 전기로 바꾸는 세라믹 장치를 데이터센터와 대형 차량용으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굿맨은 기존 발전 방식이 연료를 태워 열과 움직임을 만든 뒤 전기를 생산하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연료전지는 연료에서 전자를 직접 분리해 전기를 만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굿맨은 연료전지가 기존 전원보다 연료비와 배출량이 낮고, 장치가 작고 가벼워 공간도 덜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효율과 비용 절감은 회사 측 설명이다.
페트라파워는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미국 국방부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논의하고 있지만, 굿맨은 아직 확정된 계약은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보다 규모가 작은 클라우드 업체와 인프라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 고객군에 대한 첫 배치는 2028년, 본격 생산은 2029년이 목표다.
국방 분야에서는 차량의 주 엔진이 꺼져 있을 때 탑재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전원장치(APU)를 개발하고 있다. 굿맨은 제품이 아직 실제 차량에 배치되지 않았으며, 정부가 도입 여부를 검토하는 시험 단계라고 밝혔다.
페트라파워는 지금까지 미국 국방부 계약 약 900만달러(약 121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고객 대상 첫 배치와 본격 생산을 각각 2028년과 2029년 목표로 두고 있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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