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애클리베이션 상장 후 15달러대…크레이머 “매수 서두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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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레이머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애클리베이션의 주가가 상장 후 공모가를 밑돌며 15달러를 조금 웃돈 가운데,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서두르지 말라고 말했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 CNBC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기존 업체와의 경쟁을 이유로 들었다고 CNBC는 보도했다. 그는 애클리베이션을 관찰 목록에 두고 경영진이 실적을 낼 수 있는지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애클리베이션은 데이터센터 내부에 쓰이는 전기·냉각 설비와 지지 구조물을 제조·설치한다. 회사는 9월 29일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8달러로 정했다. 이는 앞서 제시한 공모 희망 범위보다 낮은 가격이다.

주식은 다음 날 거래를 시작해 17.95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CNBC 보도 당시에는 15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내렸다. AI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장 초반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크레이머가 든 첫 번째 우려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정치적 변수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와 에너지 비용 영향이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그는 “데이터센터 공급업체 주식을 산다면 선거 후 3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를 앞둔 정치적 반대가 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두 번째 우려는 매출 증가가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애클리베이션의 매출은 2025년 147%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상반기 인건비 상승과 프로젝트 비효율이 매출총이익률을 압박했다. 크레이머는 수요를 꾸준히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경쟁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버티브와 이튼은 애클리베이션과 사업 분야가 겹치는 기존 업체다. 크레이머는 “이 이야기에 투자할 방법은 많다”며 “내 신뢰를 얻은 업체를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레이머가 운영하는 자선 신탁은 제너럴일렉트릭 버노바와 이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실적을 입증한 기존 업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크레이머의 투자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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