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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JP모건, AI 인프라 금융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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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건물과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크레인 / TokenPost.ai

골드만삭스($GS)와 JP모건($JPM)이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며 AI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인프라 투자에 금융과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PSP Growth의 매니징 디렉터 모메이 쿠(Momei Qu)는 두 은행이 ‘AI 종목’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전했다. 발언이 나온 인터뷰 원문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6월 12일 공개한 자료에서 대형 기술기업들이 2025~2030년 AI와 데이터센터에 총 5조3000억달러(약 711조원)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했다. 민간 시장의 자금 조달이 투자 확대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026년 8월 10일 공개한 자료에서 미국 상위 5개 하이퍼스케일러의 2026년 자본 지출을 6970억달러(약 93조원)로 추정했다. 하이퍼스케일러는 대규모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술기업이다.

AI 인프라 투자에는 기업 대출과 프로젝트 금융뿐 아니라 주식·채권 발행도 활용된다. 두 은행은 인프라 기업에 금융을 제공하고 관련 기업의 자금 조달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에 자문하는 방식으로 투자 흐름에 관여한다.

JP모건은 AI 가치사슬에 속한 기업과 투자자에게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지출 규모와 책임 주체를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기업별 AI 책임 주체를 살펴봤다.

‘AI 종목’이라는 표현은 두 은행이 AI 기업으로 바뀌었다거나 실적이 AI 성장에 직접 연동된다는 의미로 볼 수 없다. AI 투자 확대가 금융 업무 기회로 이어질 수 있지만, 투자 지연이나 사업성 악화는 금융 위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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