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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리버설 대표, '트럼프 암호화폐 사업은 폰지 사기와 유사'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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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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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 전문가가 트럼프의 암호화폐 사업을 폰지 사기에 비유하며 대통령 권력을 이용한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했다.

리스크리버설 대표, '트럼프 암호화폐 사업은 폰지 사기와 유사' 발언 논란 / 셔터스톡

리스크리버설의 대표이자 리스크리버설 미디어 공동창업자인 댄 네이슨이 수요일 CNB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이 "폰지 사기"와 유사하다고 발언했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스테파니 룰(Stephanie Ruhle) '11시 뉴스' 진행자가 트럼프 관련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 연관된 윤리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댄 네이슨(Dan Nathan)은 직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네이슨은 "가장 큰 우려는 이것이 완벽한 폰지 사기와 같다는 점이다"라며 "블록체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실제로 추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분명히 더 많은 돈이 유입될수록 트럼프 조직에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산업 연계에 대한 비판자들은 디지털 자산 감독의 부재가 특정 외국 정부들이 현 미국 대통령에게 호의를 사기 위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광범위하게 주장하고 있다.

1월, 트럼프와 그의 부인 멜라니아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밈코인을 출시했고, 이는 그가 백악관에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잠재적 이해충돌에 대한 대중의 면밀한 조사를 받았다.

최근 트럼프의 밈코인 $TRUMP는 이 암호화폐의 상위 220명 보유자들이 5월 22일 워싱턴 D.C.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독점 만찬에 초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상위 25명의 투자자들은 또한 만찬에 앞서 트럼프와 함께하는 "독점 리셉션"에 참석할 자격이 주어지며,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VIP 투어"도 포함된다.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과 애덤 시프(Adam Schiff)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이후 미국 정부 윤리국의 대행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에게 이 행사에 대한 "긴급 조사"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의원들은 4월 25일 서한에서 "미국 국민들은 대통령직에 대한 접근이 대통령 자신의 재정적 이득을 위해 최고 입찰자에게 판매되지 않는다는 확고한 보장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미국의 가장 높은 권력 위치 중 하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우려가 완전히 조사될지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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