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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11만2천 달러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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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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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1만2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산티먼트는 이 랠리가 과열 없이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11만2천 달러 최고가 경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5월 22일 11만2천 달러 선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번 상승세는 과거 투기적 광풍과는 달리 기관투자자들의 체계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더욱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티먼트는 비트코인이 11만5천~12만 달러까지 단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소매 투자자들의 과열 현상 없이 진행되는 이번 랠리는 기관 자금의 꾸준한 유입으로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5월 21일 비트코인은 10만9,500달러를 기록했다. 산티먼트는 이전 최고가인 10만9,241달러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소매 투자자들의 FOMO(투자자들의 과도한 매수 심리)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오히려 기관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는 현재 63만6,12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미국 내 다른 14개 주요 현물 ETF의 총 보유량을 합친 것보다 2,000 BTC가 더 많은 수준이다.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헤지펀드 시타델이 최근 IBIT 지분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와 일본의 메타플래넷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두 회사는 각각 7억6,400만 달러(약 1조850억 원)와 1억400만 달러(약 1,477억 원)를 투자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했다. 지난 30일간 25.5%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58.7% 올랐다. 현재 11만91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4월 7일 7만5천 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47% 이상 반등했다.

산티먼트는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편입되면서 주류 자산으로서의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색 관심도와 소셜미디어 언급량이 하락장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도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현재의 랠리가 과거보다 더 건전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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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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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1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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