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CZ, 다크풀 DEX 제안… 디파이 투명성 대신 '보호' 강조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4
좋아요 비화설화 7

바이낸스 전 CEO CZ가 디파이에서 발생하는 프론트러닝과 청산 위험 해결을 위해 다크풀 형태의 DEX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영지식증명 등 기술로 주문 정보를 거래 전까지 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CZ, 다크풀 DEX 제안… 디파이 투명성 대신 '보호' 강조 / TokenPost Ai

CZ, 다크풀 DEX 제안… 디파이 투명성 대신 '보호' 강조 / TokenPost Ai

바이낸스 전 CEO 창펑자오(CZ)가 디파이(DeFi) 거래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크풀 형태의 탈중앙화거래소(DEX) 도입을 제안했다. CZ는 기존 DEX가 실시간으로 주문내역을 공개하는 방식이 프론트러닝과 청산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CZ는 지난 1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선물거래에서는 주문 내역을 숨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청산 가격이 노출되면 시장 참여자들이 연합해 청산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 금융에서 활용되는 다크풀 거래소를 예로 들며, 영지식증명(ZK) 등의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주문장과 예치금 정보를 실행 전까지 숨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특히 대규모 거래자들을 최대 추출 가치(MEV) 공격과 시장 조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은 최근 제임스 윈이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베팅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사건 이후 나왔다. 윈은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부패를 지적하며 레버리지 거래 대신 비트코인 매수 후 보유를 권장했다.

트리스테로의 샘은 "지난 2년간 CZ가 제안한 것과 유사한 컨셉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0x0와 스케일(SKALE) 등도 프라이버시 보호 거래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크풀은 암호화폐의 본질적 가치인 투명성에 반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X 사용자 세드릭 보는 "주문장을 숨기는 순간 내부자들의 게임이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4

추천

7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4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6.03 15:14:5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6.03 15:13:3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위당당

2025.06.03 13:20:4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6.03 09:07:5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