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NFT 마켓플레이스, 2023년 중반 이후 최대 월간 활성 사용자 기록

지난달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2023년 중반 이후 최대 월간 활성 사용자 기반을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플랫폼은 5월에 한 번 이상 거래를 한 사용자가 46만 7322명을 기록해 2022년 중반부터 2023년 초에 본 수준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6월은 현재 23만 6091명으로 비슷하거나 더 높은 활성 사용자 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픈씨(OpenSea)로 돌아오는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NFT 플랫폼의 월간 거래량은 NFT 시장 침체 이전인 2021년과 2022년 초 수준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거래량이 8100만 달러였던 반면, 2022년 1월에는 50억 달러가 넘는 월간 거래량 정점을 기록했다.

활성 사용자 급증은 5월 29일 OS2의 공식 출시와 잠재적 보상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에 기인할 수 있다. 베타는 제네시스(Gemesis) NFT 보유자들(2023년 4월 오픈씨가 만든 9만 4757개 NFT 컬렉션)에게만 독점적이었으며 새로운 기능 테스트에 초점을 맞췄다.

오픈씨 O2의 테스트 단계는 초기에 2025년 1월 27일 베타로 출시되었으며 이제 완전히 라이브되었다.

플랫폼 사용자들은 이제 솔라나(Solana)의 대체 가능한 토큰 지원을 포함해 19개 체인에서 토큰과 NFT를 거래할 수 있다. OS2는 또한 온체인 활동에 대해 XP(경험 포인트)를 부여하는 보야지스(Voyages)라는 개편된 보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사용자들은 또한 플랫폼 참여가 오픈씨의 네이티브 SEA 토큰의 잠재적 미래 에어드롭에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플랫폼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

오픈씨 최고마케팅책임자 아담 홀랜더(Adam Hollander)는 지난달 블로그 포스트에서 "여러분 모두가 내가 '언제 TGE?'라는 질문에 답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여러분을 놀라게 할 출시와 혁신들이 오고 있다. 재단은 토큰 출시 전에 이 중 몇 가지를 적절히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유용성과 지속력을 보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