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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Aptos), RWA 토큰화 급증… 온체인 실물자산 7,5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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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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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 블록체인에서의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급속 성장하며 자산 규모가 7,538억 원을 돌파했다. 블랙록 등 전통 금융사의 적극적 참여가 성장을 견인했다.

 아토스(Aptos), RWA 토큰화 급증… 온체인 실물자산 7,500억 원 돌파 / TokenPost AI

아토스(Aptos), RWA 토큰화 급증… 온체인 실물자산 7,500억 원 돌파 / TokenPost AI

아토스(Aptos) 블록체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최근 몇 달 사이 빠르게 확산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금융기관들의 연이어진 참여 속에 온체인 상 자산 규모가 5억 4,230만 달러(약 7,538억 원)를 돌파했다.

RWA 전문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아토스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RWA의 총 가치는 지난 30일 동안 57.1% 급증했다. 이로 인해 아토스는 이더리움(ETH), 지케이싱크 에라(ZKsync Era)에 이어 글로벌 상위 3대 RWA 블록체인 중 하나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성장에는 전통 자산 운용사들의 활발한 진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가장 규모가 큰 발행자는 팩트 컨소시엄의 버클리 스퀘어(Berkeley Square)이며, 그 뒤를 블랙록(BlackRock)의 부이들(BUIDL)과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벤지(BENJI) 토큰이 잇고 있다. 부이들은 지난해 11월 아토스 체인에 확장 배치됐으며, 벤지 토큰은 기존 자금 운용 상품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블록체인 기반 RWA 시장은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 간의 경계를 허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토스의 이번 성과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 금융사의 기술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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