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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DEX 거래량 203% 급등…리플 토큰화 전략 '촉매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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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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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의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이 일주일 만에 203% 폭증했다. 리플의 자산 토큰화 전략과 EVM 사이드체인 출범이 가파른 수요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XRP 레저 DEX 거래량 203% 급등…리플 토큰화 전략 '촉매제' 됐다 / TokenPost Ai

XRP 레저 DEX 거래량 203% 급등…리플 토큰화 전략 '촉매제' 됐다 / TokenPost Ai

XRP 레저(XRPL)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일주일 만에 203% 급등하며,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이다. 7월 1일(현지시간) 약 10만 8,000달러(약 1억 5,012만 원) 수준이던 DEX 거래량은 7월 7일 기준 약 30만 5,000달러(약 4억 2,395만 원)로 크게 늘었다.

탈중앙화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XRPL의 DEX 거래는 지난 24시간 기준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세가 중앙화 거래소(CEX) 불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보다 신뢰성 있고 확장성 있으며 거래 수수료가 낮은 대체 플랫폼으로 XRPL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이번 거래량 급증의 중심에는 리플(Ripple)이 주도하는 자산 토큰화 움직임이 있다. 리플은 2025년 4월, 미래 토큰화 시장이 18.9조 달러(약 2경 6,27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해당 시장 장악 의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 같은 전략적 방향성과 함께, 사용자들이 XRPL을 실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체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일본의 금융 대기업 SBI그룹의 요시타카 키타오 CEO는 리플의 자산 토큰화 플랫폼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냈다. 그는 금융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자산의 토큰화가 서비스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리플이 이 분야를 선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XRPL 기반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사이드체인의 공식 출범은 이번 거래량 확대에 또 다른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사이드체인은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앱(dApp)들이 XRPL 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과 트레이더들이 XRPL을 새로운 개발 및 투자처로 인식하고 유입하고 있다.

이번 지표는 단순한 일시적 상승이 아닌, XRP 레저가 향후 웹3.0 시대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리플의 기술 투자가 실제 트랜잭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XRPL의 실용성과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입증하는 긍정 신호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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