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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EU서 주식 토큰화 플랫폼 출시…비상장 기업 투자 새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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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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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가 유럽연합(EU)에서 주식 토큰화 플랫폼을 정식 출시하자 비상장 기업의 투자 접근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CEO 블라드 테네프는 블록체인이 유동성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 EU서 주식 토큰화 플랫폼 출시…비상장 기업 투자 새판 짠다 / TokenPost AI

로빈후드, EU서 주식 토큰화 플랫폼 출시…비상장 기업 투자 새판 짠다 / TokenPost AI

로빈후드($HOOD)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주식 토큰화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 이후, 비상장 기업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발표 이후, 소액 투자자 대상 주식 토큰화를 원하는 비상장 기업들로부터 엄청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이번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주식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해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EU 관할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미국 주요 주식 200여 종이 토큰화돼 주 5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는 높은 유동성과 접근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네프 CEO는 “이번 플랫폼 출시가 ***유동성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주식 거래의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로빈후드는 이번 출시와 동시에 오픈AI, 스페이스X 등 회수 불가능한 비상장 기업 주식을 대표하는 *비거래용 토큰*을 홍보 혜택으로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향후 전통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상장 기업의 주식에 대한 소액 투자 접근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초기에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소매 투자자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자본시장 구조 자체가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빈후드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물자산 거래에 접목하는 ***토큰화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는 가운데, 향후 이 같은 서비스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대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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