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스트리트 임원들이 만든 레이어 1 블록체인 포고(Fogo)가 화요일 공개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포고가 전통금융(TradFi) 실행 표준을 탈중앙화 형식으로 복제하도록 설계된 아키텍처로 온체인 거래를 위한 실시간 실행과 기관급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기 기여자들은 아키텍처가 탈중앙화 형식으로 전통금융 실행 표준을 복제하도록 설계되어 온체인 거래를 위한 실시간 실행과 기관급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포고 팀은 "네트워크는 비교할 수 없는 반응성으로 기관급 처리량을 처리하도록 구축되어 전통금융의 속도와 결정론을 암호화폐의 개방적이고 탈중앙화된 정신과 융합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40밀리초 블록 시간 제공을 목표로 하며, 다른 기능으로는 최대추출가치(MEV)에 대한 노출 감소, 실시간 거래 실행을 위한 코로케이션 노드 인프라, 세션 기반 계정 관리를 통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이 포함된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기능들이 네이티브 인프라 및 수직 통합과 결합되어 포고를 온체인 거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놓는다고 말했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의 전 연구원이자 포고 초기 기여자인 더글러스 콜킷(Douglas Colkitt)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가능하게 한 것을 바탕으로 구축하고 SVM 생태계에 가져오기 위해 거래 스택을 처음부터 재구축했다"고 말했다.
1월에 포고 재단(Fogo Foundation)은 엔젤 투자자 플랫폼 에코(Echo)에서 커뮤니티 우선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포고의 프라이빗 테스트넷은 3월 말에 출시되었다.
포고 팀은 파이어댄서(Firedancer) 검증자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완전한 형태로 라이브 구현하는 최초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증자 설정은 프랑켄댄서(Frankendancer) 클라이언트의 포크를 사용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파이어댄서로 전환할 예정이다.
파이어댄서는 점프 트레이딩 그룹(Jump Trading Group)의 부문인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개발한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위한 고성능 독립 검증자 클라이언트다. 한편 프랑켄댄서는 파이어댄서의 고성능 구성요소(네트워킹 스택 및 블록 생산 등)를 실행 및 합의 같은 다른 기능을 위한 기존 솔라나 랩스(Solana Labs) 검증자 클라이언트(Agave)와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검증자 클라이언트다. 파이어댄서의 완전한 구현을 향한 과도기 단계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