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도난됐던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루가노 호숫가서 파손된 채 발견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스위스 루가노 도심 공원서 도난된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이 열흘 만에 루가노 호숫가에서 파손된 채 회수됐다. 동상 복원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도난됐던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루가노 호숫가서 파손된 채 발견 / TokenPost.ai

도난됐던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 루가노 호숫가서 파손된 채 발견 / TokenPost.ai

스위스 루가노(Lugano)시의 파르코 치아니(Parco Ciani)에 설치됐던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이 도난 후 며칠 만에 무사히 회수됐다. 동상은 루가노 호수 인근에서 부서진 채 발견됐다.

루가노 시 당국에 따르면, 해당 동상은 지난주말 시민에 의해 실종 사실이 처음 확인됐으며, 이후 열흘 가까이 행방이 묘연했다. 그러나 시청 인부들이 최근 동상 일부를 루가노 호수 안과 주변 호숫가에서 조각난 상태로 발견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구체적인 파손 경위나 용의자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동상은 2021년 처음 설치된 이후 블록체인 진영의 상징적 조형물로 자리잡아 왔다. 가상의 인물인 사토시 나카모토를 기리는 이 작품은 루가노 시장과 현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협력으로 건립됐으며, 루가노가 암호화폐 친화 도시로 각인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관계자들은 동상 복원 여부를 검토 중이며, 사건과 관련한 공식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실물 예술작품을 통해 블록체인 문화가 현실 세계와 어떻게 교차하고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비트코인도 압류 대상?…제주도, 체납자 암호화폐까지 징수 착수

비트코인도 압류 대상?…제주도, 체납자 암호화폐까지 징수 착수

[코인 TOP 10 주간동향] 스토리지·왁스 등 매수세 급등…옵저버 주간 +100% 상승

[코인 TOP 10 주간동향] 스토리지·왁스 등 매수세 급등…옵저버 주간 +100% 상승

국내 투자자, 3천365억 쏟은 '비트마인'…이더리움 테마주 열풍

국내 투자자, 3천365억 쏟은 '비트마인'…이더리움 테마주 열풍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에 금융위 개입…레버리지 규제 가이드라인 나온다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에 금융위 개입…레버리지 규제 가이드라인 나온다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WayneKIM

09:39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