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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모바일, 드론 기반 5G 통신망 상용화…웹3로 오지 연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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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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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모바일이 드론을 활용한 5G 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웹3 통신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성층권에서 작동하는 무인항공기로 아시아 오지 지역 연결이 기대된다.

 월드모바일, 드론 기반 5G 통신망 상용화…웹3로 오지 연결 나선다 / TokenPost.ai

월드모바일, 드론 기반 5G 통신망 상용화…웹3로 오지 연결 나선다 / TokenPost.ai

세계 곳곳의 통신 인프라 소외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탈중앙화 통신 플랫폼 월드모바일(World Mobile)이 무인항공기 기반의 5G 서비스를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지 지역에서도 고속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월드모바일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타워 운영사인 ‘프로텔린도(Protelindo)’와 협력해 하늘에서 직접 5G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드모바일 스트라토스피어(World Mobile Stratosphere)’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이 시스템은 수소 연료로 작동하는 드론을 성층권 높이인 약 60,000피트(약 18.3km) 상공에 띄워 광범위한 무선통신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월드모바일의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찰스 바넷(Charles Barnett)는 "전통적인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드론 네트워크는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기존 위성통신망 대비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모바일은 ‘디핀(DePin,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모델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드론, 기지국, 유선망 등의 물리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하고, 네트워크 기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웹3 기반의 통신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과 드론 기술을 접목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인프라 취약 지역에서도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모바일은 올 하반기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친 뒤, 다른 국가로의 확산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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