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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FIGR 티커로 나스닥 IPO 신청…트럼프 행정부 호재 속 매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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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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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피겨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SEC에 IPO 서류를 제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과 호실적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피겨, FIGR 티커로 나스닥 IPO 신청…트럼프 행정부 호재 속 매출 22%↑ / TokenPost.ai

피겨, FIGR 티커로 나스닥 IPO 신청…트럼프 행정부 호재 속 매출 22%↑ / TokenPost.ai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Figure Technology Solutions)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공식 제출했다. 최근 암호화폐 기업들의 상장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겨는 나스닥에 ‘FIGR’라는 티커로 상장을 추진하며 본격 시장 진입을 노린다.

이번 IPO의 주간사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이 맡았으며, 기존 투자자 일부는 보유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앞서 피겨는 이달 초 비공개 방식으로 IPO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암호화폐 우호적인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서클(Circle Internet Group)의 대형 IPO 계획과 맞물려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피겨의 IPO 추진은 회사의 상반기 실적 개선과도 맞닿아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피겨는 약 1억 9,190만 달러(약 2,6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2,900만 달러(약 40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지난해 동기 1,300만 달러(약 181억 원) 손실을 반전시켰다.

블록체인 레이어1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프로비넌스(Provenance) 기반의 대출, 거래, 자산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겨는 2018년 마이크 캐그니(Mike Cagney)에 의해 공동 설립됐다. 캐그니는 미국 내 최대 온라인 대출 업체 중 하나인 소파이(SoFi)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피겨는 2021년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통해 총 2억 달러(약 2,780억 원)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32억 달러(약 4조 4,480억 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피겨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중 IPO 시장에 안착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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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8.19 18:10: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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