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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트라-서클 협력…USDC로 7,000조 원 규모 국제 송금 실시간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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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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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트라와 서클이 협력해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USDC를 통해 실시간 국경 간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중개은행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송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피나스트라-서클 협력…USDC로 7,000조 원 규모 국제 송금 실시간 정산 / TokenPost.ai

피나스트라-서클 협력…USDC로 7,000조 원 규모 국제 송금 실시간 정산 / TokenPost.ai

글로벌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피나스트라(Finastra)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손잡고 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국경 간 결제 효율화를 목표로 하며,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기존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려는 금융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피나스트라는 현재 하루 5조 달러(약 6,950조 원) 규모의 국경 간 송금을 처리하는 자사 결제 플랫폼 ‘글로벌 페이플러스(Global PAYplus)’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 플랫폼 사용자들은 서클의 인프라와 직접 연결돼, 양 거래 당사자가 법정화폐만을 사용하더라도 결제를 USDC를 기반으로 실시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중개은행 네트워크를 우회할 수 있어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된다.

피나스트라의 크리스 월터스(Chris Walters) CEO는 “은행들이 독립적인 신규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즉시 혁신적인 결제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서클과의 기술 접속을 통해 고객사들이 새로운 정산 방식을 채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클의 또 다른 파트너사인 마테라(Matera)의 CEO 카를로스 네토(Carlos Netto)는 은행들이 자산 보관 절차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바 있으며, 이는 업계에 명확한 사용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의 기업 활용 가능성을 현실화하려는 첫 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금융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별도 인프라 없이 내부 시스템에 직접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은, 향후 대형 은행들의 참여 유도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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