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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고객센터 직원 자처… 트론 기반 '선펍' 디파이 거래소 베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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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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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새 디파이 거래소 '선펍'의 고객지원에 직접 나서며 플랫폼 테스트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해석되며 트론의 최근 성장세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저스틴 선, 고객센터 직원 자처… 트론 기반 '선펍' 디파이 거래소 베타 돌입 / TokenPost.ai

저스틴 선, 고객센터 직원 자처… 트론 기반 '선펍' 디파이 거래소 베타 돌입 / TokenPost.ai

트론(TRX)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새로운 거래소 ‘선펍(SunPerp)’의 고객지원 책임자로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커뮤니티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겉보기엔 ‘강등’에 가까운 이 직책은 선이 추진 중인 신규 디파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된다.

저스틴 선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선펍 퍼블릭 베타 출시 소식을 직접 알리며 "오늘 하루는 내가 직접 고객지원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선펍은 탈중앙화 영구 계약 거래소로,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실사용 상황에서 플랫폼 기능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수집하는 게 주 목적이다. 선은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제게 알려달라”며 마치 고객센터 직원처럼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론 창립자가 이런 직책을 맡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신규 프로젝트 런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파격 시도라고 해석한다. 이미 그는 과거에도 비트토렌트 인수나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 등 이목을 끌기 위한 행보로 유명하다.

이번 선펍 베타 테스트는 거래 처리 속도,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마트 계약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점검하는 단계다.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상 빠른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창립자가 직접 고객응대에 나선 것은 사용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론은 최근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하루 수익만 해도 약 114만 2,000달러(약 15억 8,738만 원)를 기록하며 이더리움(약 2억 4,278만 원), 솔라나(약 2억 4,600만 원)를 압도했다. 이는 트론이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앱을 성공적으로 유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경쟁에서도 트론은 카르다노(ADA)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트론은 약 327억 9,000만 달러(약 45조 5,731억 원) 규모로 9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카르다노는 그보다 약간 낮은 321억 8,000만 달러(약 44조 7,302억 원)를 기록 중이다.

저스틴 선의 이번 행보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선펍이라는 프로젝트를 주목받는 거래소로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선 굵은 전략으로 크립토 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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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21:56: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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