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 원은석 목원대 교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1시부터 모두의 연구소 대전 캠퍼스 세미나실에서 ‘도전! 바이브 코딩’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고용보험 납부자(재직자)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 IDAC)와 모두의 연구소, 다바코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코딩 대신 원하는 기능이나 느낌(vibe)을 일상의 언어로 설명하면 AI(인공지능)가 코드를 대신 작성해 주는 방식으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초보의 도전, 고수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워크숍은 바이브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 프로그래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IDAC은 AI,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자산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수행하는 공익단체다. 모두의 연구소는 AI와 SW에 초점을 맞춘 국비 지원 교육 및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는 연구 커뮤니티다. 다바코단은 미래 조직에 대해 연구하는 커뮤니티인 다오랩(DAO LAB)에서 바이브 코딩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활동하는 자율 조직이다.
바이브 코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해 4시간의 몰입형 실습으로 구성된 본 워크숍은 '활용 도구 연수' → '아이디어 발굴' → '시범 제품 설계' → '백엔드 구현' → '결과 발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러버블(Lovable)이라는 바이브 코딩 프로그램 기초 강좌를 듣고, 개인별 개발할 내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뒤, 간단한 서비스 모델(MVP)을 직접 설계할 예정이다. 이후, 서버 및 데이터 등을 다루는 백엔드 개발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여 완성된 결과물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며 실무 협업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IDAC 원은석 이사장은 “바이브 코딩은 비전문가도 뚜렷한 목표만 있으면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구현해 볼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이번 워크숍을 위해 모두의 연구소 및 다바코단에서 활동하는 바이브 코딩 전문가가 모두의 연구소 대전캠퍼스에 모일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에서도 AI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신청을 원하는 예비 재직자와 재직자는 QR코드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