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스낵스(SNAX)가 중국 웹3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낵스는 중국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 망고랩스(Mango Labs)를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망고랩스는 탑 티어 프로젝트를 위한 마케팅 에이전시이자 투자 자문 회사다. 사인(Sign), 플라즈마(Plasma), 앱토스(Aptos) 등의 중국 시장 마케팅을 진행했고, 중앙화 거래소(CEX) 상장을 도운 바 있다. 스낵스는 이들과 함께 중국 커뮤니티 빌딩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며, @Moon1ightSt, @BITWU.ETH 등 중화권 KOL과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스낵스는 중국 웹3 및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소득 증가, 1~2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성장 중이며, '주링허우(90后, 1990년대생)'와 '바링허우(80后, 1980년대생)'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신경제(New Economy)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관 '아이아이미디어리서치(艾媒咨询, iiMedia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반려동물 시장은 약 8,114억 위안(한화 약 164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스낵스는 망고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 30%인 대만과 9%인 홍콩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낵스 관계자는 “중국은 웹3와 반려동물 산업에서 떠오르는 신흥 강국이다. 중국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최고의 웹3 마케팅 에이전시인 망고랩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스낵스 플랫폼과 AI 기반 슈퍼앱 푸디를 통해, 중국 반려인들을 웹3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