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큰 흐름’으로 ‘주식형 무기한선물(Perp Equities)’을 지목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레버리지를 사랑한다”며 이번 트렌드가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노보그라츠는 최근 자신의 SNS에 “Perp Equities는 큰 아이디어(Big idea)다. 암호화폐는 레버리지를 좋아한다”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Perp는 만기일 없이 계속 거래할 수 있는 ‘무기한선물’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같은 토큰에 적용돼왔다. 최근에는 그 대상이 미국 주식 등 전통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Perp Equities는 주식 거래에 무기한선물 구조를 도입해 24시간 거래와 높은 레버리지(최대 50배 이상)를 가능하게 한다. 이론상으로는 기존 주식시장의 제한된 거래시간을 극복하고,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해 완전한 온체인 방식의 글로벌 주식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대표 사례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이런 ‘에쿼티 퍼프(equity per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로젝트 출시 24시간 만에 약 1억 달러(약 1,468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강한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 이는 전통 주식과 암호화폐 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Perp Equities가 향후 1년에서 1년 반 사이 암호화폐 분야의 가장 큰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USDT처럼 시장을 주도해온 스테이블코인을 추월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주식형 무기한선물은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거래(flow-the-sun trading)’라는 새로운 글로벌 패턴과 맞물리며 파급력을 키우는 중이다.
높은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 특성상 변동성과 위험도는 증가하지만, 그만큼 수익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도가 올라갈수록 이런 고급 구조 상품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갤럭시디지털은 올해 나스닥에 상장하며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상징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며 ‘암호화폐+AI’를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우리는 이제 경주의 시작점에 있다”며 암호화폐 기술의 진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Perp Equities는 레버리지와 24시간 거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식 파생상품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과 거래 구조를 전통금융으로 확장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개인·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거래 기회를 제공 가능. 특히 암호화폐 DEX 플랫폼과 연계한 글로벌 주식 거래가 새로운 테마로 부상할 전망이다.
📘 용어정리
- 무기한선물(PERP): 만기일이 없어 계속 거래할 수 있는 선물 상품
- Perp Equities: 전통 주식에 무기한선물 구조를 적용한 파생상품
- 레버리지: 투자금 대비 몇 배의 자금을 빌려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Perp Equities를 제공하는 대표적 프로젝트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