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옐로우 네트워크 "암호화폐 시장 취약성, 가격 요인 아닌 웹3 구조적 한계"

프로필
토큰포스트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5일 오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코인이 조정받았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문제와 전통 금융과의 연동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옐로우 네트워크

최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후기 사이클 취약성, 암호화폐와 빅테크 주가 간 높은 상관성, 그리고 전통 금융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가격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디지털 자산이 여전히 레거시 금융 구조에 강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오전 9시 29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9만2260달러로 24시간 기준 0.87%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3142달러로 1.39% 내렸다. 솔라나는 139달러로 3.71% 떨어졌으며, BNB는 900.7달러로 2.36% 조정을 받았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 흐름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에 대해 옐로우 네트워크 회장이자 과거 이더리움·리플 마켓메이커로 활동했던 알렉시스 설키아(Alexis Sirkia)는 “현재 시장의 후기 사이클 취약성은 가격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설키아 회장은 “신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Web3의 원초적 혁신은 이미 상당 부분 희석됐다. 모든 마이크로 트랜잭션을 온체인에서 정산하려는 구조는 시스템을 과도하게 부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 자산군 전체가 여전히 빅테크와 주식시장 변동에 연동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ETF 자금 유입 역시 본질적 전환을 가속하진 못한다고 말했다.

회장은 “비트코인 ETF든, 최근 주목받는 XRP 기반 ETF든, ETF는 시장의 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전통 금융과의 디커플링은 자금 유입이 아니라 운영 효율성의 개선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설키아는 현재 업계가 L1·L2 확장성 논쟁의 마지막 국면에 와 있다고 평가하며, 실질적 전환점은 오프체인 기반의 초고성능 L3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 유틸리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Layer3가 필요하다. 미래의 Web3는 오프체인 고성능 환경과 온체인 보안 체계를 적절히 결합하는 형태로 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파이의 다음 단계 또한 “새로운 자산군의 등장”이 아니라 “새로운 효용 계층의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옐로우 네트워크 회장은 “디파이의 미래는 새로운 토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높은 처리량과 낮은 비용 구조를 갖춘 새로운 유틸리티 레이어를 만드는 데 있다. 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가 업계를 다시 성장 궤도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BTC·ETH의 조정 흐름과 높은 주식시장 연동성, 그리고 네트워크 혼잡·수수료 문제 등이 겹치며 Sirkia가 지적한 “아키텍처의 한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시장이 다시 강한 추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격 외적인 기술 구조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이 업계 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디스나

10:00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