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이더리움, 1월 활동량 급증…美 비트코인 채굴은 겨울폭풍 직격
새해 첫 달,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높은 사용량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겨울 폭풍으로 일부 비트코인(BTC) 채굴 시설이 운영 축소 위기에 처했다. 한편,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는 미국 가맹점도 늘고 있다.
1월 후반기에 접어들며 솔라나의 하루 평균 활성 주소 수는 꾸준히 500만 개를 넘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낸슨(Nansen)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솔라나의 활성 주소 수는 전달 대비 약 115% 급증했다. 이는 AI 기반 데스크톱 제어 에이전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의 등장 이후 밈코인 발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해당 AI는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백스(Bags)와 연계돼 개발자들이 대량으로 토큰을 출시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플랫폼 수수료도 치솟았다. 1월 16일 기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수수료는 450만 달러(약 65억 4,750만 원)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일일 수수료가 수백~수천 달러에 불과했던 시기와 대조된다. 같은 기간 백스를 통해 정식 출시된 토큰 수는 솔라나의 또 다른 인기 출시 플랫폼 펌프펀(Pump.fun)을 능가했다.
이더리움 역시 중요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효과로 이용률이 높아졌다. 활성 주소 수는 1월 한 달간 약 25% 증가했다. 지난 12월 말에는 주요 2층 확장망인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 등을 제치고 일일 활성 주소 수 선두에 올랐다. 이더리움의 최근 업그레이드는 ‘블롭(blob)’ 데이터 크기를 늘려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1월 29일 기준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는 0.01달러(약 15원) 미만으로 내려갔다.
이러한 개선은 네트워크가 개발자 개입 없이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탈중앙화 철학의 일환이다. 1월 12일, 비탈릭 부테린 공동 창업자는 “이더리움은 언젠가 ‘개발자가 떠나도 작동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겨울 폭풍에 美 비트코인 채굴 일시 축소
한편, 미국 남동부와 중남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은 전력망에 부담을 주며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리서치 총괄 매슈 시겔에 따르면, 라이엇(Riot),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클린스파크(CleanSpark), 비디어(Bitdeer) 등 대형 채굴업체 7곳은 자체적인 유연한 수요 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시적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눈에 익숙지 않아 제설 장비 부족 등 인프라 한계가 두드러졌으며, 켄터키, 미시시피, 테네시 등 5개 주에서 40만 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이 같은 긴급 상황에 대응해 일부 채굴업체는 전기 사용을 줄이며 정전 피해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전력 가격을 안정시키고 채굴 수지를 조절하는 일종의 수익 모델로, 수요가 적을 때 전기를 싸게 구입해 채굴하고, 전력망이 불안정할 때는 가동을 멈추는 방식이다.
美 소매업체 40% “암호화폐 결제 받는다”
결제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글로벌 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의 1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가맹점 10곳 중 4곳(40%)은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결제가 빠른 속도, 개인정보 보호, 신기술에 익숙한 고객 유입 등의 장점을 갖춰 일상적인 소비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페이팔 부사장 메이 자바네는 “이제 암호화폐 결제는 실험 단계를 넘어 일상적인 거래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설문 응답자의 84%는 향후 5년 내 암호화폐 결제가 ‘주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린란드 발언에 비트코인 가격 10% 급락
1월 중순 한때 9만 7,000달러(약 1억 4,083만 원)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만 7,000달러(약 1억 2,618만 원) 선으로 내려앉은 상태다. 약 10% 하락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그린란드 인수 의사’ 발언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해야 안보적 우위를 갖출 수 있으며,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진출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며, 두 국가는 NATO 동맹국이어서 해당 주장은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IG 투자전문 플랫폼 수석 시장분석가 크리스 보셈프는 “트럼프의 위협에 반응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흔들렸으며, 암호화폐도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외교 정책과 예측 불가능한 발언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비트코인 가격에도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1월의 흐름은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술적 확장과 실제 사용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정치 불확실성과 기후 리스크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토큰은 쏟아지고, 해시는 멈췄다… 혼돈의 1월, 당신의 기준은 있습니까?”
솔라나·이더리움의 급격한 네트워크 성장, 비트코인 채굴 중단, 예측 불가능한 외교 리스크까지—2024년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뉴스를 해석하는 힘", "온체인 데이터를 읽는 눈", "정책 변동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전략"이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바로 이런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투자자의 '기준'을 세워드립니다.
- 2단계 The Analyst: 밈코인이 쏟아지는 솔라나 시장 속, 진짜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고르는 분석력을 키웁니다. 락업 해제, 인플레이션율, 온체인 활동 등 핵심 데이터를 실전에서 읽는 법을 배웁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수수료를 수백만 달러로 끌어올린 디앱들의 구조를 파악하고, 단순 예치가 아니라 '리스크 없는 수익 구조'를 설계합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비트코인 채굴에 영향을 주는 '날씨', 시장을 출렁이게 만든 '정치 발언'까지…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거시적 시각을 기릅니다.
2026년의 투자자는 "단순히 오르면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왜 오르는지를 먼저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 선택의 출발점,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입니다.
커리큘럼: 기초부터 온체인 분석, 디파이, 거시경제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혜택: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