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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보유사 디파이 디벨롭먼트, 네바다로 옮겨 이사 해임 장벽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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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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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보유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가 델라웨어에서 네바다로 본사를 옮기며 이사 해임 요건을 3분의 2 이상으로 높였다고 전했다.

조지프 오노라티 CEO 등 내부 측이 우선주 의결권으로 81.94%를 확보한 가운데, 주가 급락 속 경영진 방어막이 더 두꺼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솔라나 보유사 디파이 디벨롭먼트, 네바다로 옮겨 이사 해임 장벽 높였다 / TokenPost.ai

솔라나 보유사 디파이 디벨롭먼트, 네바다로 옮겨 이사 해임 장벽 높였다 / TokenPost.ai

솔라나(SOL)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디파이 디벨롭먼트($DFDV)가 주가가 1년 새 90% 넘게 급락한 가운데, 이사 해임을 훨씬 어렵게 만드는 정관 변경을 단행했다. 주주총회 표결 없이 델라웨어에서 네바다로 본사를 옮기며 경영진 보호 장치를 키운 셈이다.

27일(현지시간) SEC 공시에 따르면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기존 델라웨어 법인에서 네바다 법인으로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소수 주주들의 동의는 요구하지 않았다. 회사는 공시에서 “귀하의 투표 또는 동의는 요청되거나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했다. 사실상 경영진과 주요 주주가 결정을 주도한 것이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이사 해임 요건이다. 네바다 정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사를 해임하려면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필요하도록 막아뒀다. 반면 델라웨어에서는 과반만으로도 가능했다. 인사권을 둘러싼 주주 견제 기능이 크게 약해진 셈이다.

회사는 델라웨어의 소송 환경도 이동 이유로 들었다. “잘 자금으로 무장한 원고 로펌들이 더 자주 기회주의적 청구를 제기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분산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네바다로 옮기면 세금 부담이 낮아지고, 임원들이 ‘불필요한 감시’에서 벗어나 경영에 집중할 수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관건은 의결권 구조다. 보통주 3011만8205주가 1주 1의결권을 갖는 반면, 경영진과 연계 법인이 보유한 시리즈 A 우선주는 1주당 1만 의결권이 부여된다. 이 구조 덕분에 조지프 오노라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의결권의 36.46%를 쥐었고, 임원 10명은 합쳐 81.94%를 확보했다. 주주 다수가 반대하더라도 이사 해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원래 부동산 핀테크였지만, 2025년 봄 전직 크라켄 임원 출신 오노라티가 경영권을 잡은 뒤 솔라나 축적 기업으로 전환했다. 한때 주가는 53달러를 넘겼고, 1년 전 52주 최고가는 38.21달러였지만 현재는 3.94달러에 머물고 있다. 불과 1년 새 기업가치가 5억 달러 안팎에서 1억1800만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든 상황에서, 내부 통제만 더 강화한 셈이다.

델라웨어를 떠나는 기업은 디파이 디벨롭먼트만이 아니다. 트립어드바이저, 드롭박스, 테슬라($TSLA) 등도 ‘디엑시트(Dexit)’ 흐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번 사례는 단순한 본사 이전이 아니라, 이미 우위를 점한 내부 지분이 더 높은 방어막까지 얹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을 끈다. 솔라나 국고 운용에 나선 상장사들의 지배구조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 보유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가 델라웨어→네바다로 재편입하며 이사회 해임 기준을 강화 슈퍼보팅(1주 1만표) 우선주로 내부자가 의결권 약 80% 장악, 주주 견제 약화 주가 1년 -90% 상황에서 지배구조 방어막을 더 높여 시장의 거버넌스 논란 확대 ‘DEXIT’ 흐름 속 사례지만, 방어적 정관 개정까지 결합돼 이례적 강도 💡 전략 포인트 지분 구조 확인: 보통주 vs 우선주 의결권 차이(지배력 왜곡 여부) 재편입(본점 변경) 시점과 주가 흐름의 상관관계 점검(책임 회피 신호 여부) 이사 해임 요건(과반 vs 2/3)과 위임장 경쟁 가능성 분석 소송 리스크·세금 절감 명분 vs 주주권 약화 간 균형 평가 크립토 트레저리 기업 투자 시 거버넌스 프리미엄/디스카운트 반영 📘 용어정리 재편입(Reincorporation): 회사가 적용받는 주(州) 법을 바꾸는 것 슈퍼보팅 주식: 1주당 다수 의결권을 부여한 주식(지배력 집중 도구) 정관(Articles/Bylaws): 이사회 구성·해임 조건 등 회사 운영 규칙 DEXIT: 델라웨어에서 타 주로 이전하는 기업 흐름 수탁의무(Fiduciary Duty): 이사가 주주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는 법적 의무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네바다로 옮기면 왜 이사 해임이 더 어려워지나요?
새 정관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이사를 해임하려면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필요합니다. 기존 델라웨어의 ‘과반’ 기준보다 훨씬 높은 문턱이며, 이미 내부자가 의결권 대부분을 보유한 구조에서는 사실상 해임이 매우 어렵습니다.
Q. 소수 주주 동의 없이도 중요한 변경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리즈 A 우선주가 1주당 1만 표의 의결권을 가져 경영진과 연계 인물이 약 80%의 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이사회와 내부자 동의만으로 재편입 같은 중대한 의사결정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Q. ‘DEXIT’와 이번 사례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들도 소송 리스크와 비용을 이유로 델라웨어를 떠나지만, 이번 건은 이미 높은 내부 지배력 위에 이사 해임 기준까지 강화해 주주 통제 수단을 더 약화시킨 점이 특징입니다. 단순 이전을 넘어 지배구조 방어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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