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트래블월렛과 새로운 금융 리터러시 파트너십을 맺고 ‘2026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FIFA 테마 기반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비자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6월 1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런칭 행사에는 비자코리아, 트래블월렛,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청소년 금융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비자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전국 50개 학교를 방문해 약 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청소년 금융 교육 공익 기관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자의 FIFA 테마 교육용 게임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금융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자는 2022년부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미래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복잡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외환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신규 참여사로 합류하며 프로그램의 범위를 한층 넓혔다. 기존의 기초 금융 상식과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에 더해,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글로벌 결제 및 핀테크 산업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보다 폭넓고 다각적인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도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미래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환율의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환전과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비자와 트래블월렛과 협력을 통해 앱 기반 환전 서비스와 해외결제 시스템을 함께 경험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글로벌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디지털 결제와 외환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에게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트래블월렛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결제와 핀테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이해를 나누고, 미래 세대가 보다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자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별 상황을 고려한 혁신적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1991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난 30여 년간 총 48개국의 4천만에 달하는 소비자들에게 예산 관리, 저축, 신용 관리 등 개인 금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프랙티컬 머니 스킬스(Practical Money Skills)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