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영국, 토큰화 금융 허브 되면 2035년 GDP 44조원 늘 수 있다

프로필
김하린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영국 재무부가 임명한 크리스 울라드의 보고서는 영국이 토큰화 금융시장을 선도할 경우 2035년까지 연간 GDP가 최대 330억파운드(약 44조원) 늘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2027년 1분기 첫 토큰화 국채 발행과 레포·결제 인프라 상용화를 촉구하며 영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이 파일럿을 넘어 실행 단계로 들어섰다고 짚었다.

 영국, 토큰화 금융 허브 되면 2035년 GDP 44조원 늘 수 있다 / TokenPost.ai

영국, 토큰화 금융 허브 되면 2035년 GDP 44조원 늘 수 있다 / TokenPost.ai

영국이 ‘토큰화 금융시장’의 중심지가 되면 2035년까지 연간 경제 생산에 최대 330억 파운드, 약 44조원을 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 지원을 받는 산업 태스크포스가 내놓은 보고서로, 영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이 실험 단계를 넘어 상용화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추정치는 영국 재무부가 임명한 웨일러드 크리스(Chris Woolard) ‘Wholesale Digital Markets Champion’의 첫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는 금융거래에서 증권을 담보로 현금을 빌리는 ‘레포’ 시장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12개월 계획을 제시했고, 2027년 1분기까지 첫 ‘토큰화 국채’ 발행도 촉구했다.

태스크포스에는 블랙록($BLK), 골드만삭스($GS), 제이피모건체이스($JPM), 모건스탠리($MS), HSBC($HSBC), UBS($UBS), 코인베이스($COIN), 서클, 리플, 크라켄, DTCC, 유로클리어 등 전통 금융과 크립토 업계의 50곳 이상이 참여했다. 보고서는 영국의 토큰화가 이제 파일럿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거래·결제·담보 활용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파일럿에서 확장으로’, ‘포부에서 실행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이날 업계 구성원 자격으로 이 구상을 지지했다. 회사는 ‘온체인 펀드, 채권, 레포는 실험이 아니다’라며 기존 방식보다 ‘더 싸고, 더 좋고, 더 빠르다’고 주장했다. 토큰화 자산이 실제 유동성을 만들려면 단순 발행을 넘어 거래와 담보 기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짚은 셈이다.

디지털 국채·결제 인프라로 토큰화 상용화 속도전

디지털 국채, 이른바 ‘디지털 길트’는 새로운 구상이 아니다. 영국은 이미 2024년 11월 시범사업을 발표했고, 2025년 7월에는 온체인 결제와 장외거래, 2차 시장 개발 계획을 내놨다. 올해 2월에는 HSBC의 ‘오리온’ 플랫폼이 파일럿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여기에 명확한 일정과 적용 범위를 더했다. 단순히 발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후 추가 발행과 실시간 2차 시장 거래, 그리고 영국 중앙은행의 담보 자산으로 인정받는 단계까지 열어두자는 것이다. 보고서는 토큰화 증권이 거래되거나 현금 조달에 쓰이지 못하면 가치가 제한적이라며, 영란은행이 디지털 길트를 담보로 받아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영국에는 이미 이를 뒷받침할 블록체인 기반 도매 결제 인프라도 있다. 런던의 파널리티(Fnality)는 2023년 12월 영란은행 준비금에 연동된 파운드화 결제 시스템을 출시해 실시간 레포, 토큰화 증권 결제, 외화 간 결제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결국 영국의 과제는 기술 보유 여부가 아니라, 이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게 실제 시장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토큰화 금융시장을 둘러싼 영국의 행보가 속도를 내면서, 미국과 유럽 주요 금융기관까지 포섭한 경쟁 구도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규제와 인프라가 맞물리면 토큰화는 더 이상 개념이 아니라 실제 자본시장 운영 방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영국은 토큰화 금융을 국가 차원의 성장동력으로 규정하며, 2035년까지 최대 44조원 규모의 GDP 추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국채, 레포, 결제 인프라까지 포함한 ‘실제 시장 적용’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글로벌 대형 은행과 크립토 기업이 동시에 참여하면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 전략 포인트 토큰화는 ‘발행’보다 ‘유통·담보 활용’이 핵심으로, 실질 유동성 확보가 성패를 좌우한다. 디지털 국채(길트)를 중앙은행 담보로 인정하는 정책은 기관 자금 유입의 핵심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영국은 이미 결제 인프라(Fnality)를 확보한 만큼, 경쟁력은 기술이 아닌 실행 속도에 달려 있다. 기관 중심(도매 금융) 시장에서 먼저 성공 모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 용어정리 토큰화: 채권·펀드 등 실물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것 디지털 길트: 영국 국채를 블록체인에서 발행·유통하는 토큰화된 국채 레포(Repo): 증권을 담보로 단기 자금을 빌리는 금융 거래 방식 온체인: 거래·결제·기록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처리되는 구조 Fnality: 중앙은행 준비금 기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기관 간 실시간 결제 지원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영국이 토큰화 금융을 추진하는 핵심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국은 금융 인프라를 디지털화해 거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금융 허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국채, 레포, 결제 시스템까지 토큰화하면 기관 자금 흐름을 더 빠르고 투명하게 만들 수 있어 장기적인 경제 성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토큰화 국채가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토큰화 국채는 발행·거래·결제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장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은행이 이를 담보로 인정하면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어 유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실제로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완전한 대체보다는 점진적인 병행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는 기관 간 거래(도매 금융)에서 먼저 도입되고 있으며, 규제·안정성·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거나 일부 영역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