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의 가스 가격이 최근 7일 동안 1300% 넘게 올라 0.55Gwei까지 상승했다. 밈코인과 토큰화 주식 거래가 늘면서 네트워크 사용 비용도 함께 높아졌다.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은 4일 오후 6시29분(한국시간) 엔트로피 어드바이저스(Entropy Advisors)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1일 기준 로빈후드체인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건당 0.383달러(약 520원)였고, 네트워크 수수료 증가와 함께 일일 수수료 수입도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스는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할 때 내는 수수료 단위다. 가스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이용자가 같은 거래를 넣기 위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했다는 뜻이다.
로빈후드체인은 로빈후드($HOOD)가 구축한 이더리움(ETH)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다. 로빈후드 공식 문서는 이 체인이 아비트럼(ARB)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이더를 기본 가스 토큰으로 쓴다고 설명한다.
이번 수수료 상승은 로빈후드체인이 토큰화 주식 인프라를 넘어 온체인 거래 네트워크로 쓰이는 흐름과 맞물린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체인의 일일 거래가 1160만건에 달하고 예치금이 늘어난 흐름을 전했다.
이후 같은 체인 안에서 밈코인 거래도 빠르게 늘었다. 본지는 로빈후드체인에서 밈코인 거래량이 확대된 흐름도 보도했다.
다만 가스 가격 상승은 네트워크 수요 증가와 이용자 비용 증가를 동시에 뜻한다. 밈코인과 토큰화 주식 거래가 수수료를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지만, 장기 수요 여부는 이후 온체인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

